최근 12년간 리딩사이어 부문 결산 “과도기를 넘어서 희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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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미

-2000년대 국내 씨수말 계보 1세대인 ‘디디미’, ‘컨셉트윈’ 활약 돋보여
-고가 씨수말들의 도입으로 인해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배활동 필요성 대두

1998년은 본지 경마문화신문의 창간의해로 당시 국내 경마계에서는 획기적으로 예상과 경마기사를 접목한 최초의 전문지로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국내 경마 전문지 중 가장 저명한 전문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진화하고 있는 전문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마문화신문과 함께 국내 경마산업도 불과 10여년 만에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파트Ⅲ” 국가로 선정돼 경주마 세계화 시대의 첫 발을 내디뎠고, 최근엔 고가의 씨수말 도입 등을 통한 경마관계자들의 노력 속에 한층 진일보한 경마 정책으로 국내 경마 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경마문화신문이 창간된 이후 경마정책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고가의 씨수말 도입을 통한 전반적인 혈통의 높은 관심을 들 수 있다. 이는 경마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란 평가와 함께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경쟁력 있는 씨수말들의 도입으로 인해 향후 기대치 높은 경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고가의 씨수말 도입으로 인한 막대한 경비 소요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경마가 혈통스포츠임을 고려해 볼 때 현재의 투자는 분명 향후 좋은 결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어 앞으로 국산마의 전력 향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년도 이전 ‘피어슬리’, ‘디디미’ 등 실질적인 국내 1대 씨수말 전성시대를 열다!
경마문화신문이 창간된 첫 해 리딩사이어에 오른 경주마는 ‘프로포슈어’다. 1997년 첫 자마를 배출한 ‘프로포슈어’는 당시 데뷔 2년 만에 리딩사이어에 오른 진기록을 남겼고, 데뷔 2년째에 1군에 진입해 좋은 활약을 펼친 ‘용두레’는 ‘프로포슈어’가 리딩사이어 등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 다만 씨수말 데뷔 2년차의 ‘프로포슈어’가 리딩사이어에 오른 점은 당시 열악한 국산마의 현실을 그대로 대변함과 동시에 경주의 비중이 외산마에 편중되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후 1999년부터는 가장 최근까지도 씨수말로서 맹활약한 ‘피어슬리’가 리딩사이어에 올라 최고의 활약을 펼친바 있다. 당시 ‘피어슬리’는 당대 최고의 국산마란 평가를 받았고, 현재까지도 그의 활약상이 회자될 정도로 격이 다른 경주마를 평가를 받은 ‘새강자’를 배출해 국내 경마 역사의 한획을 그은 씨수말로서 이름을 올렸고, 2000년도에는 최근까지도 국내 씨수말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지존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디디미’가 데뷔 후 첫 리딩사이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1998~2000 국산마 리딩사이어

년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998	프로포슈어(2008.10.6 은퇴)	605,182	29	20,868	용두레
1999	피어슬리(2009.3.5 은퇴)	1,467,480	42	34,940	새강자
2000	디디미	1,126,435	32	35,201	자당

-국내 씨수말의 살아 있는 역사 ‘디디미’ 리딩사이어 부문 2연패

2001년에는 국산마 전성시대를 예고할 만큼 국산마 계보의 한 획을 그은 경주마들의 출현으로 인해 씨수말간의 상금 대결이 볼만하게 펼쳐졌다. 우선 1999년 리딩사이어인 ‘피어슬리’는 여전히 건재했던 ‘새강자’로 인해 두각을 나타냈고, ‘무비동자’의 ‘디디미’와 ‘지어지선’의 ‘사이코배블’도 경쟁력 있는 자마들의 배출로 인해 당당히 리딩사이어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01년 리딩사이어 선정에 있어 종반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종 승자는 ‘무비동자’를 배출한 ‘디디미’에게 돌아갔다. 당시는 씨수말간의 대결 외에 ‘무비동자’, ‘지어지선’, ‘새강자’ 간의 대결이 볼만했는데 5세의 ‘무비동자’와 ‘새강자’는 60kg의 고부담중량속에서도 멋진 경주력을 발휘했고, 3세의 신예 ‘지어지선’은 혜성과 같이 등장해 기존강자를 위협하는 존재로 좋은 활약을 펼쳐 국산마의 미래를 밝게 했다.

★2001~2009년 국산마 리딩사이어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디디미	1,660,843	47	35,337	무비동자
2	사이코배블	1,651,333	65	25,405	지어지선
3	피어슬리	1,392,364	77	18,033	새강자

-‘흑돌풍’을 배출한 ‘사이코배블’과 ‘하비동주’의 부마 ‘사일런트워리어’ 2002, 2003 리딩사이어에 등극

2002년은 질과 양적으로 풍족한 자마를 배출한 ‘사이코배블’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당시‘사이코배블’은 국산마 서열구도를 점령했던 4두의 국산마를 모두 자마로 두고 있어 그야말로 든든한 자식들로 인해 최고의 영광을 누린바 있다. 200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4두의 경주마로는 이미 국산마 최강자로 자리를 잡은 ‘지어지선’을 필두로 전성기를 맞이한 ‘퓨전’, 신예 ‘에스빠스’, ‘흑돌풍’ 등이 제각각 국산마 상위군에서 맹활약하며 부마의 명성을 높였다. 당해 3세마였던 ‘흑돌풍’은 신예답지 않은 폭발력으로 「중앙일보배」 우승을 비롯해 총 4번의 경마대회에 출전해 2번의 입상을 기록하는 등 ‘사이코배블’이 리딩사이어에 등극하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2년 ‘사이코배블’의 활약이 돋보였다면 2003년엔 ‘사일런트워리어’의 자마들이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부마의 명성을 높였다. 당시 ‘사일런트워리어’의 자마중에는 일당백 활약을 한 ‘하비동주’를 비롯해 ‘북천’, ‘삼매경’ 등이 각각 1군마로서 제 몫을 충실히 해 상금벌이에 일조했다. 특히 이들은 2003년 한 해 동안 경마대회에서 총 4번의 우승을 이끌어내 트로이카 체제를 확고히 했고, 이전 명마로 활약한 바 있는 ‘사일런트워리어’의 자마 ‘합천’이 은퇴한 이후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사이코배블	2,062,572	85	24,266	흑돌풍
2	피어슬리	1,779,424	72	24,714	새강자
3	사일런트워리어	66	1,768,926	26,802	합천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사일런트워리어	2,228,852	62	35,949	하비동주
2	컨셉트윈	2,159,006	80	26,988	기립환호
3	사이코배블	1,827,762	90	20,308	태양의빛

-국내 첫 리딩사이어 3연패의‘컨셉트윈’,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알리다!

2004년부터는 그동안 강세를 보인 ‘사이코배블’과 ‘사일런트워리어’가 주춤하는 사이 ‘컨셉트윈’이라는 신흥 강자가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아로새긴 해다. 2000년 첫 자마를 배출한 ‘컨셉트윈’은 2003년 리딩사이어 부문 2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인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무려 3년 동안 입지를 확고히 하며 국내 첫 3연속 리딩사이어에 등극한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컨셉트윈은 매년 경쟁력 있는 경주마들을 꾸준히 배출했고, 이후에도 매년 리딩사이어 부문 3위권 내에 뽑혀 2000년대 ‘디디미’와 함께 국내 씨수말 부문에서 한 획을 그은 씨수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컨셉트윈’의 대표 자마로는 현재 씨암말로 활약중인 ‘어키쓰윈’이 2004년 당시 전성기로 활약했고, 2005년에는 경마대회 2관왕을 비롯해 1군 무대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기록한 ‘가문영광’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06년에는 부경경마공원의 여왕 ‘루나’가 등장해 아비의 호성적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컨셉트윈	2,456,387	95	25,857	어키쓰윈
2	피어슬리	2,116,616	75	28,222	고려방
3	디디미	1,968,821	65	30,290	무패강자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컨셉트윈	3,174,547	105	30,234	가문영광
2	포트스톡턴	1,850,714	68	27,216	프렌치댄서
3	피어슬리	1,755,163	85	20,649	새벽동자

★2006년 국산마 리딩사이어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컨셉트윈	2,623,505	107	24,519	루나
2	디디미	2,359,288	92	25,644	토토로
3	더그룸이즈레드	1,741,127	64	27,205	백광

-‘컨셉트윈’의 영원한 맞수 ‘디디미’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컨셉트윈’이 최고 씨수말로 경쟁마에 우위를 점했다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디디미’가 전성시대를 열며 3연속 리딩사이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디디미’는 지난 1998년 첫 자마를 배출한지 3년만인 2000년 국내 최고의 스프린터 ‘자당’을 배출해 리딩사이어에 오른데 이어 2001년에는 ‘무비동자’로 리딩사이어 2연패 기록을 달성했고, 이후 2007년~2009년까지 리딩사이어에 올라 실질적인 국내 최고의 씨수말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디디미’는 지난 2007년에는 삼관마에 오른 ‘제이에스홀드’를 배출한 ‘포트스톡턴’의 견제에 맞서 리딩사이어에 올랐고, 역시 삼관경주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2008년 ‘레인메이커’의 ‘리비어’, 2009년에 ‘상승일로’의 ‘컨셉트윈’을 제치고 리딩사이어에 올라 질과 양적으로 풍족한 자마를 배출해 3연속 리딩사이어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디디미’는 올해로 20세가 됐으나 여전히 꾸준한 교배활동을 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지난 2008년 11월 경매에서는 ‘디디미’의 자마가 국내 경매 사상 첫 1억원을 돌파한 국산마로 기록되기도 됐다.
‘디디미’의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컨셉트윈’, ‘리비어’, ‘포트스톡턴’ 등은 최근 가장 경쟁력 있는 성적을 기록중인 씨수말로 평가받고 있고, 이외 ‘크릭캣’은 차기 리딩사이어에 가장 근접해 있는 씨수말로 거론될 만큼 최근 자마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디디미	2,589,019	98	26,419	강호명장
2	컨셉트윈	2,523,145	107	23,581	홍지
3	포트스톡턴	2,213,313	77	28,744	제이에스홀드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디디미	3,199,569	95	33,680	절호찬스
2	리비어	2,955,690	69	42,836	레인메이커
3	컨셉트윈	2,910,508	103	28,527	남촌의지존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디디미	2,961,105	85	34,837	아름다운질주
2	컨셉트윈	2,799,694	103	27,181	상승일로
3	리비어	2,489,169	71	35,059	팡팡

★2010년 국산마 리딩사이어(2010.1~2010.6)

순위	리딩사이어	총수득상금 (천원)	출전자마	자마당 평균수득상금(춴원)	대표자마
1	피어슬리	1,306,431	53	24,650	선산
2	크릭캣	1,266,352	50	25,327	천년대로
3	컨셉트윈	1,215,567	72	16,883	상승일로

-2010년 현재, 과연 고가 씨수말 시대가 올까?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씨수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 최초로 ‘엑스플로잇’과 ‘커맨더블’을 도입했고, 2005년 ‘볼포니’, ‘양키빅터’, 2006년 ‘메니피’와 ‘비카’, 2007년 ‘포레스트캠프’, ‘피코센트럴’까지 매년 수준 높은 씨수말을 도입한바 있다. 최근 리딩사이어 부문에서는 여전히 ‘디디미’와 ‘컨셉트윈’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고가 씨수말들의 도입으로 인해 최근 이들에게 교배 기회가 잦아지고 있고, 기존에 검증된 씨암말들의 경우에도 고가 씨수말과의 교배횟수가 늘어나 조만간 국산마 리딩사이어 부문에서는 고가 씨수말들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최근 주요 씨수말의 교배현황을 3년 평균 수치로 보면 올해 첫 2세마가 데뷔한 ‘메니피’가 연평균 86.6두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82두의 ‘볼포니’, 79.6두의 ‘엑스플로잇’이 뒤를 잇고 있다. 기존 ‘디디미’와 ‘컨셉트윈’에 양분된 교배가 점차적으로 고가의 씨수말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 조만간 이들이 씨수말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고가 씨수말을 대상으로 한 교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와 같은 표본을 바탕으로 좀 더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교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과거 좋은 성적을 거둔 암말과의 단순한 교배보다는 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씨수말과 씨암말 계열간의 적절한 교배가 이뤄진다면 혈통적인 측면에서 모범답안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이와 같은 답안을 찾기에는 기본 씨수말들의 자질에 의구심이 들었으나 최근에는 외국 유수 경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검증된 능력마, 혹은 이미 경마선진국에서 씨수말로서 호평을 받았던 고가 씨수말들이 국내에 들어온 상태고, 이들은 매년 70두에서 많게는 99두에 가까운 암말과 교배를 하고 있어 자마들의 성적을 토대로 충분히 좋은 혈통조합의 표본을 추측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세계적 유명 씨수말 ‘할로’(Halo)의 손자이면서 ‘할로’의 자마 중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씨수말 ‘서든할로’의 자마로 많은 기대를 모은 씨수말 ‘본비반트’의 경우에는 중거리에 거리적성을 지녀 스피드가 요구되는 국내 경마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래주로에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아직은 많은 자마를 배출하지 못해 여전히 검증이 필요한 씨수말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본비반트’는 앞서 언급한 고가 씨수말들과는 차별화된 계열의 혈통으로 메리트를 지니고 있어 국내에서 여러 계열의 씨암말과 교배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인 교배 활동이 이루어진다면 혈통적인 측면에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좋은 배합의 자마를 배출할 수도 있다. 이는 ‘디디미’, ‘엑스플로잇’, ‘메니피’ 등 고가 씨수말들도 다양한 계열로 인해 다를바 없다.
경마문화신문이 창간 된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리딩사이어 부문을 살펴보면 1990년대 후반부터 경쟁력 있는 씨수말의 출현에 이어 현재는 고가 씨수말이 대거 도입돼 국내 경주마의 질적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불과 10여년 만에 국산마 정책에 있어 많은 발전을 이룬셈이다. 다만 현재의 노력에 생산자, 경마관계자, 또는 경마에 관심이 많은 팬 등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이 이어진다면 국내 경마는 한층 더 밝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씨수말 교배 현황 비교

경주마	데뷔년도	교배현황(최근 3년 평균)	비고
디디미	1998	54.3두	2007~2009년 리딩사이어
컨셉트윈	2000	76.3두	2004~2006년 리딩사이어
엑스플로잇	2008	79.6두	퍼스트크롭사이어 4위
커멘더블	2008	65.6두	퍼스트크롭사이어 3위
볼포니	2009	82두	퍼스트크롭사이어 1위
양키빅터	2009	58두	퍼스트크롭사이어 3위
메니피	2010	86.6두	2010년 4월 2세마 경매 9천만원 자마배출
비카	2010	76.6두	2010년 3월 2세마 경매 9천6백만원 자마배출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