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2010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경주일정(현지시각)>
| 대회일자 | 발주시간 | 대회명 | 경주거리 | 출전조건 | 총상금 |
| 11월5일 | 4:10 PM | 마라톤(GIII) | 1 3/4 Miles | 3세이상 | $500,000 |
| 4:50 PM | 쥬브나일 필리스 터프(GII) | 1 mile(잔디) | 2세 암말 | $1,000,000 | |
| 5:30 PM | 필리 앤 메어 스프린트(GI) | 7 Furlongs | 3세이상 암말 | $1,000,000 | |
| 6:10 PM | 쥬브나일 필리스(GI) | 2세암말 | 1 1/16 Miles | $2,000,000 | |
| 6:50 PM | 필리 앤 메어 터프(GI) | 1 3/8 Miles (잔디) | 3세이상 암말 | $2,000,000 | |
| 7:30 PM | 레이디스 클래식(GI) | 1 1/8 Miles | 3세이상 암말 | $2,000,000 | |
| 11월6일 | 1:50 PM | 쥬브나일 터프(GII) | 1 Mile (잔디) | 2세 | $1,000,000 |
| 2:30 PM | 스프린트 (GI) | 6 Furlongs | 3세이상 | $2,000,000 | |
| 3:15 PM | 터프 스프린트(GII) | 5 Furlongs (잔디) | 3세이상 | $1,000,000 | |
| 3:55 PM | 쥬브나일(GI) | 1 1/16 Miles | 2세 | $2,000,000 | |
| 4:40 PM | 마일 (GI) | 1 Mile (잔디) | 3세이상 | $2,000,000 | |
| 5:20 PM | 더트 마일(GI) | 1 Mile | 3세이상 | $1,000,000 | |
| 6:00 PM | 터프(GI) | 1 1/2 Miles (잔디) | 3세이상 | $3,000,000 | |
| 6:45 PM | 클래식(GI) | 1 1/4 Miles | 3세이상 | $5,000,000 |
‘제니야타’ 최대의 난관인 모래주로를 극복하라!
11월 6일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의 피날레를 장식할 클래식 경주에서 6세 암말 ‘제니야타’(Zenyatta)가 우승확률 8/5라는 압도적인 팬들의 애정을 등에 업고 과연 브리더즈컵 클래식 2연패와 함께 북미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하며 현역 마지막 일전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위한 쟁쟁한 수말 11두가 도전장을 내 밀었다. 2010 브리더즈컵 클래식(G1)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공식화 한 ‘제니야타’ 에겐 이번 경주가 생애 최대의 시련이 될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9전 동안 단 2번의 모래주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니야타’가 인공주로와 달리 짧은 거리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모래주로이기에 우승확률과는 별개로 그의 마지막 도전이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나야타`의 최대 난적으로는 우승확률 6/1의 ‘룩킨 앳 럭키’(Lookin At Lucky)가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북미 2세마 챔피언 ‘룩킨 앳 럭키’는 10월 2일 인디애나더비(G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브리더즈컵 클래식의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치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사르고 있으며 그 외 이번 시즌 G1 3승에 빛나는 ‘퀄리티 로드’(Quality Road)와 브리더즈컵 챌린지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블레임’(Blame)도 또 다른 상대마필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브리더즈컵 클래식에서는 출전마 12두중 11두가 미국산 마필인 가운데 일본에서 온 최강의 더트 호스로 불리우는 일본산 ‘에스푸아르 시티’(Espoir City)가 출전해 국내 경마팬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브리더즈컵 클래식 출마표>
| 출발 번호 | 마명 | 산지 | 연령 | 성별 | 통산전적 | 기승기수 | 조교사 | 우승확률 |
| 1 | Quality Road | 미국 | 4세 | 수 | 12전8/3 | J R Velazquez | T A Pletcher | 05월 01일 |
| 2 | Paddy O`Prado | 미국 | 3세 | 수 | 12전4/3 | K J Desormeaux | D L Romans | 01월 15일 |
| 3 | Haynesfield | 미국 | 4세 | 수 | 13전9/1 | R A Dominguez | S M Asmussen | 12월 01일 |
| 4 | First Dude | 미국 | 3세 | 수 | 11전1/5 | R Albarado | D L Romans | 01월 15일 |
| 5 | Blame | 미국 | 4세 | 수 | 12전8/2 | G K Gomez | A M Stall, Jr. | 09월 02일 |
| 6 | Fly Down | 미국 | 3세 | 수 | 9전3/2 | J R Leparoux | N P Zito | 01월 15일 |
| 7 | Musket Man | 미국 | 4세 | 수 | 14전6/3 | R Maragh | D S Ryan | 01월 20일 |
| 8 | Zenyatta | 미국 | 6세 | 암 | 19전19 | M E Smith | J A Shirreffs | 08월 05일 |
| 9 | Pleasant Prince | 미국 | 3세 | 수 | 13전3/2 | L J Rosario | W A Ward | 01월 30일 |
| 10 | Etched | 미국 | 5세 | 수 | 9전7 | A Garcia | K P McLaughlin | 01월 30일 |
| 11 | Espoir City | 일본 | 5세 | 수 | 20전11/4 | T Sato | A Adachi | 01월 20일 |
| 12 | Lookin At Lucky | 미국 | 3세 | 수 | 12전9/1 | M Garcia | B Baffert | 06월 01일 |
아일랜드의 ‘골디코바’ 브리더즈컵 사상 첫 3연패 도전!
북미의 여제 ‘제니야타’(Zenyatta)가 있다라면 유럽엔 ‘골디코바’(Goldikova)가 있다. 2008, 2009년 브리더즈컵 마일 경주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계를 뛰어넘은 암말의 능력을 보여준 ‘골디코바’는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 27회 동안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은 브리더즈컵 3연패에 도전하고 있어 이번 2010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의 또 하나의 화제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통산 전적 19전 13승(G1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골디코바는 이번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할 것으로 알려져 ‘제니야타’와 흡사한 행보를 걷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골디코바’는 현재 우승확률 6/5로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브리더즈컵 클래식 준우승마 ‘지오 폰티’(Gio Ponti)가 최종 결정을 마일경주로 선택해 가장 강력한 상대마로 지목 받고 있다.
국내 씨수말 ‘양키빅터’와 ‘오피서’의 자마 스프린터와 쥬브나일에 각각 출전
국내 경마팬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또 하나의 대목은 2006년도와 2010년도 각각 수입된 씨수말 ‘양키빅터’와 ‘오피서’의 자마가 이번 2010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게 출전하고 있다는 것. 씨수말 ‘양키빅터’의 자마 ‘킨세일 킹’ (Kinsale King )은 11월 6일 펼쳐지는 브리더즈컵 스프린터에 출전하며 현재 우승확률 8/1로 출전마 12두중 5위권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도입된 오피서의 자마 ‘보이스 앳 토스코노바’(Boys At Tosconova) 는 2세 마필들의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브리더즈컵 쥬브나일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출전마 10두중 두 번째로 높은 5/2의 우승확률을 보이고 있어 또 다른 흥밋거리로 다가오고 있다.
윤정훈 기자 waggu@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