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2년 연속 북미 리딩사이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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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코즈웨이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물량공세 한층 높혀 여전히 수적 우위 !

2011년 북미 리딩사이어에  ‘자이언츠 코즈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딩사이어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자이언츠 코즈웨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미 리딩사이어 리스트에 오른 씨수말중 자마의 숫자가 가장 많아 역시 질보다는 수적우위를 점했다는 것이 리딩사이어에 오르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3두의 자마가 활약을 했다라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더 늘어난 370두의 자마가 활약을 펼쳤으며 그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자이언츠 코즈웨이’의 자마는 우드 메모리얼 스테익스(Wood Memorial Stakes)와 파운테인 오브 유스 스테익스(Fountain of Youth Stakes) 우승으로 총상금  $622,200달러를 벌어들인 ‘에스켄더레야’(Eskendereya)다. ‘자이언츠 코즈웨이’는 유럽에서 활동한 현역시절 한 시즌(2000년도) 동안 G1경주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보여 영국 언론으로부터 철의 마(馬)로 불려지기도 했다. 후대에 큰 유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씨수말로 인정받은 `자이언츠코즈웨이`는 2010년 216번째로 셰프드라스로 선정되기도 해 그의 이름값을 더욱 높혔다. ‘자이언츠 코즈웨이’에 이어 북미 리딩사이어 2위에 오른 `디스톨티드 유머`(Distorted Humor)는 지난해에 이어 역시 2위를 고수 했으며 ‘자이언츠코즈웨이’와 비교해 볼 때 자마의 수적 열세에도 불과하고 총상금은 10만불 차이에 지나지 않아 씨수말로서의 능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북미 리딩사이어 11위에 랭크 되었던 `말리부 문`(Malibu Moon)은 8단계 뛰어올라 2010년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25위였던 `마리아스 몬`(Maria`s Mon)도 2009년 북미 더비마 `수퍼 세이버`(Super Saver)의 선전으로 리딩사이어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한편 2006년 북미 리딩사이어에 오르는 등 늘 상위권을 유지하던 ‘에이피 인디’(A.P Indy)는 2010년 순위가 큰폭으로 하락한 26위에 그쳤다.

(표)2010년 북미 리딩사이어

순위	씨수말명	출전 자마두수	우승 자마두수	자마 총 수득 상금	대표자마
1	Giant`s Causeway	370	160	$8,821,737	Eskendereya
2	Distorted Humor	266	151	$8,716,841	Drosselmeyer
3	Malibu Moon	279	147	$8,558,872	Life At Ten
4	Maria`s Mon	263	143	$8,294,388	Super Saver
5	Smart Strike	273	146	$8,068,576	Lookin At Lucky
6	More Than Ready	320	155	$7,306,876	Pluck
7	Elusive Quality	251	113	$7,181,544	Quality Road
8	Tale of the Cat	296	158	$6,959,865	Gio Ponti
9	Lion Heart	222	122	$6,955,418	Dangerous Midge
10	Speightstown	193	105	$6,791,937	Haynesfield

‘갈릴레오’(Galileo)2008년도에 이어 두 번째 유럽 리딩사이어에 올라

유럽을 대표하며 높은 교배료를 자랑하는 아일랜드의 ‘갈릴레오’가 2008년도에서 이어 다시 유럽 리딩사이어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그의 자마 `카페 블라코`(Cape Blaco)는 아일랜드 더비(Irish Derby)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해 Grade급 경주 3회를 석권해 `갈릴레오` 자마중 가장 많은 상금을 수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였다. 한편 2010년 영국 더비 (Epsom Derby)의 우승마 `워크포스`(Workforce)의 부마 ‘킹 베스트‘(King`s Best)는 유럽 리딩사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그의 자마 `유신 플래시`(Eushin Flash)는 2010년 일본 더비에서 우승을 거둬 한 씨수말의 자마가 영국과 일본 더비를 동시에 석권한 첫 번째 씨수말로 기록 되기도 하였다.

(표)2010년 유럽 리딩사이어

순위	씨수말명	출전 자마두수	우승 자마두수	자마 총 수득 상금	대표자마
1	Galileo	237	90	$10,237,679	Cape Blanco
2	King`s Best	213	83	$7,220,461	Workforce
3	Oasis Dream	218	98	$5,824,332	Midday
4	Dubawi	149	87	$5,609,839	Makfi
5	Dansili	207	90	$5,534,945	Harbinger

‘하이 채퍼럴’(High Chaparral) , ‘엔코스타 델라고’(Encosta de Lago) 넘어 2010 호주 리딩사이어 첫 등극

2002, 2003년 미국 잔디주로 챔피언 수말 ‘하이 채퍼럴’이 2010년 호주 리딩사이어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2008년과 2009년도 2년연속 호주 리딩사이어를 차지했던 ‘엔코스타 델라고’의 명성을 뛰어넘고 호주 리딩사이어에 첫 등극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대표자마로는 `소 유 씽크`(So You Think)로 2010년 호주 멜버른 컵 3위에 올랐으며 언더우드 스테익스 우승등 2010년도 스테익스 총 3회 우승의 전적을 보인바 있다. 2010년 호주 멜버른컵을 석권한 `아메리케인`(Americain )의 부마 `다이나포머`(Dynaformer)는 `아메리케인` 단 한두의 활약으로 호주 리딩사이어 2두에 올라 멜버른컵의 우승상금 규모가 얼만큼 큰 지를 알수있다. 한편 최근 2년 연속 호주 리딩사이어에 올랐던 `엔코스타 드라고`는 2010년 호주 리딩사이어 7위에 랭크되었다.

(표)2010년 호주 리딩사이어

순위	씨수말명	출전 자마두수	우승 자마두수	자마 총 수득 상금 (호주달러)	대표자마
1	High Chaparral	39	13	$6,394,063	So You Think
2	Dynaformer	1	1	$3,925,000	Americain
3	Zabeel	116	44	$3,186,252	Maluckyday
4	Lonhro	172	67	$3,161,077	Parthian
5	Redoute`s Choice	202	65	$3,034,6605	Rekindled Interest

‘킹가메하메하’(King Kamehameha) 일본 챔피언 3세마의 능력을 보이며 2010년 일본 리딩사이어 등극

2004년 일본 챔피언 3세마인 ‘킹 가메하메하’는 2008년 일본 리딩사이어 41위에 오른후 2010년 리딩사이어를 차지하며 일본 씨수말계를 평정해 많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암말 삼관경주중 하나인 2010 오카쇼(Oka Sho)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파파네’(Apapane)가 그의 자마중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해 ‘킹 가메하메하’를 일본 리딩사이에 오르게한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선데이사일런스’(Sunday Silence )의 자마 씨수말 ‘후지 키세키’(Fuji Kiseki)는 2006년도와 2008년도에 이어 근소한 상금 차로 또다시 2010년 일본 리딩사이어 2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2009년 일본 리딩사이어 ‘맨하탄 카페’(Manhatan Cafe)는 2010년 4단계 하락한 5위에 랭크 되었다.

(표)2010년 일본 리딩사이어

순위	씨수말명	출전 자마두수	우승 자마두수	자마 총 수득 상금	대표자마
1	King Kamehameha	313	129	$44,368,767	Apapane
2	Fuji Kiseki	284	89	$30,817,214	Kinshasa no Kiseki
4	Symboli Kris s.	296	90	$28,986,242	Pocket Tabul
3	Kurofune	299	112	$30,195,432	Sleepless Night
5	Manhattan Cafe	269	79	$27,287,020	Seraphic Romp

작 성 자 : 윤정훈 waggu@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