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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차 대회는 오는 9일 열리는 제27회 KRA컵 클래식(GⅢ) 대회에 맞추어 1위부터 3위까지의 경주마를 예측하는 삼쌍승식 적중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이 3백만 원으로 증액된 이유는, 지난 6차 대회인 오너스컵 대회(9/4일 시행)와 7차 대회였던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10/2일 시행)에서 적중자가 나타나지 않아 여기서 이월된 상금이 합산되었기 때문이다. 우승상금 3백만 원은 경마문화신문이 이벤트를 시행한 이래 단일 대회로는 역대 최고 규모다.
이번 8차 대회는, 소위 인생역전이라 불리는 로또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엇비슷한 상금이 걸린 로또의 3등과 비교해 볼 때, 45개 번호 가운데 5개를 적중해야 하는 로또의 적중확률은 ‘1/35724’인 반 면 KRA컵 클래식 출전마 11두 가운데 3두를 순서대로 적중하는 경마문화 이벤트는 ‘1/990’으로 무려 36배나 높은 확률인 반면 상금은 2배가량 많아(로또 3등의 평균상금 156만원) 그야말로 “대박 중의 대박” 찬스라는 것.
경마문화신문의 ‘2011 현금 2천만원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열리는 주요 10개 경마대회의 1~3위 경주마를 예측하여 각 월간대회의 적중자에게 총 1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초대형 행사로 적중자가 없을 시엔 상금이 다음 대회로 이월되는 방식이다.
8차 월간대회의 마감시한은 오는 8일(토) 자정까지로, 응모방식과 시상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경마문화 인터넷 홈페이지(www.krj.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열 기자 wang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