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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팬 투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양질의 기사와 최고의 정보 제공으로 우리나라 경마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이 2011년 한 해를 마감하는 제14회 경마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경마문화상은 매년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 경주마와 마필 관계자 및 말산업 관계자들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명실공히 경마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마문화상은 인터넷을 통한 경마팬들의 온라인 팬투표와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돼 신년 초에 발표된다.
경마문화상은 총 12개 부문에서 선정된다. 우선 경주마 관련 부문으로는 연도 대표마, 최우수 국산마, 최우수 수말&거세마, 최우수 암말, 최우수 3세마 등 5개 부문이며, 마필 관계자 관련 부문으로는 최우수 마주,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최우수 생산자 등 4개 부문이다. 이 밖에 경마와 말산업 분야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공로상과 특별상, 그리고 미래공헌상이 있다.
제14회 경마문화상 선정은, 2011년 우리 경마에 다른 여느 해보다 한층 뛰어난 경주마 들이 대거 등장해, 특히 경주마 부문에서 큰 혼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경마문화상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투표는 오는 18일(일)부터 경마문화신문 누리집(www.krj.co.kr)을 통해 1월 6일(금)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가한 경마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승열 기자 wang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