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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그랑프리 삼쌍승식 대회는 2명의 우승자 탄생
2011년 한해 경마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의 ‘2011 현금 2천만원 이벤트’가 지난 11일 그랑프리 대회를 맞이해 열린 10차 월간대회를 끝으로 마감됐다. 이번 10차 월간 대회에서는 총 2명의 경마팬이 1위 ‘터프윈’, 2위 ‘미스터파크’, 3위 ‘스마티문학’을 순서대로 적중해 우승상금 1백만원을 나눠 갖게 됐다.
당초 이번 그랑프리 대회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대혼전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단승식 기준 인기 1~3위가 3위 이내 입상을 기록해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중자가 예상보다 적은 2명에 그친 것에 대해 경마문화신문의 한 전문위원은 “가장 인기를 끌었던 ‘미스터파크’가 우승에 실패한 데다, 또 다른 인기마인 ‘에이스갤러퍼’의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월간대회 우승자인 김*규 씨와 유*옥 씨(여)는 “‘미스터파크’와 ‘터프윈’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고민했으나 조경호 기수를 믿었다”고 밝혀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경마문화신문을 애독하는 이유에 대해 김동규 씨는 “평소 경마문화신문의 5두 적중률이 높아 큰 도움을 받으며 애독하고 있다”고 예찬론을 펼쳤으며 다른 우승자인 유태옥 씨 역시 “경주 설명이 자세하고 자료가 풍부하다”고 칭찬해 경마문화신문 독자들의 높은 열독률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승열 기자 wang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