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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 더 나아가 희망찬 100년을 향하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작년 한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으신 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壬辰年은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로 사회각계에서는 저마다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경마도 흑룡의 해를 맞이해 최근 지속적으로 이어진 악재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경마산업의 도약을 준비하는,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행체,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모든 경마창출자는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90년대 새로운 한국경마를 만들었고, 2000년대 경마산업이 최고의 레저스포츠로 성장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말산업 육성시대를 맞아 전국민의 말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능해지면서 경마산업도 한단계 성장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외적으로 눈앞에 놓인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경마를 사랑하는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한국경마를 성장시켜온 모두가 있기에 틀림없이 경마산업과 말산업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새해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 때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박대흥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