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신문 기자 일동은 기수협회 집행부가 ‘허위보도’라는 허위주장을 하며 취재기자의 기수회관 출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충격을 받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저희 기자 일동은 크게 분노하기도 하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심각한 고민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한국경마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기수협회와의 화해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기수협회의 무리한 요구와 출입금지에 대한 강경한 입장뿐이었습니다.      
이에 경마문화신문은 5월 26일(월) 기수협회 집행부에 기수회관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공식적인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마사회에도 경마문화신문 취재기자 기수협회 출입금지 철회에 대해 재차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공문 참조) 하지만 기수협회에서는 어떤 응답도 하지 않았고 기수회관 출입금지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마문화신문 기자들은 경마팬들과 경마관계자들에게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최고의 쟁점인 김명근 기수 면허취소 사건에 대한 ‘허위보도’ 논쟁에 대해 기자 일동은 기자 생명을 걸고 출입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싸워 나갈 것을 독자들 앞에 엄숙히 밝힙니다. 특히 이번 기사는 경마문화신문이 특종보도 한 것도 아니고 스포츠서울과 스포츠조선에 보도된 것을 확인하고 기사화한 것인데 경마문화신문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는 것은 특정언론을 길들이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집니다.  모쪼록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기수협회의 기수회관 출입금지 조치가 정당한 것이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 주십시오.

-경마문화신문 기자 일동-    


작 성 자 : 특별취재팀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