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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임원과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을 포함한 경마•말산업 관련기관•단체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마•말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모색에 나섰다.
지난달 29일(토) KRA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마사회 임원을 비롯해 경마•말산업 관련기관 및 단체 인사가 참여한 제1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제1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 협의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제2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수립이 예정된 가운데, 경마의 건전레저로서의 정착과 말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감위 제2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의 진행 현황에 보고하고, 경마•말산업의 지속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 등이 논의됐다.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경마•말산업 지속발전 협의회」는 경제악화와 사감위의 지속적 규제 속에서 경마산업이 위축되면서 태동기의 말산업에까지 위축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국마사회가 경마 및 말산업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과 축산단체 및 관련단체 인사를 총망라하고 있어, 추후 국내 경마•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마•말산업 지속발전 협의회」에는 마사회 임원중 김영만 부회장(위원장), 사업본부장, 경마본부장, 말산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부경지역본부장, 제주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9명이 포함되었으며, 관련기관 및 단체 인사로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조덕준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장, 유근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홍순철 낙농육우협회 부회장, 우순근 서울마주협회 경마분과위원장, 김점오 서울조교사협회장, 김동철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장용석 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장, 강영종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신상섭 제주마생산자협회장, 김상필 한라마생산자협회장, 김문영 경마문화신문 발행인, 양성주 제주건전경마상담센터장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권순옥 기자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