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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뉴질랜드산 마필 어디까지 왔나’98년 3차 도입마를 중심으로 1, 2차 심층 분석
최근 과천벌은 지난해 도입된 뉴질랜드산 마필들의 성장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MF 한파로 인해 다국적 마필 수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단지 3차례에 걸쳐 뉴질랜드산 마필들만 도입되는데 그쳤다. 한 국가에 편중된 도입, 기대반 실망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들은 경주로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1차 마필의 경우 몇두를 제외한 대부분의 마필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차, 3차 마필들이 데뷔하면서부터 사뭇 양상은 달라졌다. 2차 마필들의 명예회복, 그리고 3차 마필들의 파괴력, 특히 3차 마필들의 전반적인 수준은 외국산마 세력판도 변화에 가능성을 제시할 만큼 위력적이었다. 현재 외국산마는 ‘울프사일런서’가 세대교체를 단행했을 뿐 다소 정체된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런 시점에서 이들의 행보는 그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데뷔한지 1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과연 이들이 어디까지 진출했는지 점검해본다.

뉴질랜드 3차 마필‘스트라이…’, ‘다함께’ 세력판도 변화 예고의 주역들
도입 당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98 뉴질랜드 3차 마필들이 올 초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베인비바’, ‘베이니콜로’, ‘에어포스원’, ‘스트라이크테러’ 등등 어느 정도 영어식 마명 표기에 익숙해졌던 경마팬들에게 이들은 97년 미국산 마필들이 그랬듯이 데뷔전부터 입상함으로써 위상을 더욱 높였다.
정확히 3월부터 데뷔전을 치른 이들은 많게는 7전,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마필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3전 이상의 전적을 쌓으며 앞으로 세력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 최고 등급의 마필들은 3군까지 승군했지만 3군에 진출한 마필들의 전적이 평균 4전임을 감안할 때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군에 진출한 마필들도 적지 않은 두수가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기에 승군은 시간문제임을 느끼게 해준다.
마필 개별적 분석에 들어가면 선두 주자로 ‘스트라이크테러’, ‘디바인드롭’, ‘오션엠프레스’, ‘송도삼절’, ‘다함께’, ‘프리윌링’등이 있다.
이 중 ‘스트라이크테러’와 ‘디바인드롭’은 장거리 경험이 있다. ‘스트라이크테러’는 비록 직전경주에서 3위에 그쳤지만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과중량 + 장거리 첫도전 + 2군 점프)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기본적 파워는 아직까지 세대교체의 핵으로 손꼽을 수 있다. ‘다함께’, ‘오션엠프레스’, ‘송도삼절’은 연승 행진마들이다. 특히 ‘다함께’는 지난 4군 특별경주에서 우승함으로써 신예마중 기대치를 가장 높게 했고,  ‘송도삼절’과 ‘오션엠프레스’는 이미 34조 대표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마필로는 ‘허드슨스피드’, ‘쇼샤니’, ‘옥타비아’, ‘새물내’, ‘늘상한가’등이 있다.
이중 ‘허드슨스피드’는 경주 감각이 살아나면서부터 타 마필들과는 확연한 거리차로 우승을 하고 있기에 35조 제2의 ‘샤이닝타임’이라 할 수 있고 ‘새물내’와 ‘쇼샤니’도 순발력에서 타 마필들을 앞지르고 있다.
비록 장거리 도전의 첫 관문인 1400m에서 무너졌지만 능력상 충분히 적응할 수 있고 또한 화려한 승군 과정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타비아’와 ‘늘상한가’는 끈끈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장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태다.
이외에도 ‘재키나’, ‘도티오브유’, ‘포트오먼’, ‘해레어’등이 뉴질랜드 3차 마필들의 평균적 기량을 높여주고 있다.

뉴질랜드 1차 마필-‘캐실라베이’,‘눈빛으로’ 나란히 5연승 기록98년 뉴질랜드산 1차 마필들은 평균적으로 지난해 9월말∼10월초 경에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을 치른지 약 10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아직 1군으로 진출한 마필이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을 주고 있다.
당시 관심이 몰렸던 마필로는 ‘캐실라베이’, ‘클래식빅토리’, ‘레전드히어로’, ‘처클즈’ 등이었다. 위 마필들의 공통점은 연승을 기록했다는 것인데 더욱이 장거리 경주의 첫 관문인 1400m를 무난히 우승함으로써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그러나 ‘캐실라베이’는 앞다리 부상으로 5연승 뒤 곧바로 휴양에 들어갔고, ‘클래식빅토리’는 선천적으로 체격이 왜소해 일정 출전주기를 갖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이들의 뒤를 이은 마필로는 ‘눈빛으로’,‘시즈어웨스티’ 등이 있다. ‘눈빛으로’는 5연승을 기록했던 마필로서 최근 1700m 도전에서 아쉽게 연승이 멈춰지긴 했으나 1차마필 중에서는 현재 가장 화려한 전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을 만한 마필로는 ‘그랜드슬래머’, ‘걸작품’, ‘비마공’등으로 특히 ‘그랜드슬래머’는 미완의 대기로 좀더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뉴질랜드 2차 마필-‘언지퍼’, ‘오데인드’ 복승률 100% 유지
뉴질랜드 2차 마필들은 지난해 12월경부터 데뷔전을 치르기 시작했다. 1차 마필들이 다소 실망감을 안겼다면 2차 마필들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1차 마필들보다 각 군에서 두터운 층을 구성하고 있다. 2군에 진출한 마필들을 비교해 볼 때 파워면에서 2차 마필들이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
2차 마필의 선봉장은 단연 6연승의 ‘언지퍼’와 장거리 검증이 끝난 ‘오데인드’가 될 수 있다. 데뷔전부터 관심을 모은 이들은 현재까지 복승률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보여준 능력보다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치를 높게 한다. 이들의 뒤를 잇고 있는 마필들도 쟁쟁하다. ‘아워조커’, ‘래티히원더’, ‘보드카’, ‘타운크라이어’ 등 차세대 외국산마 1군을 주도할 기대주들이다. 이중 ‘아워조커’와 ‘타운크라이어’는 16조 외국산마 대표격이라 할 수 있으며 모두 장거리에 대한 능력 검증을 받았다. ‘래티히원더’는 비록 5연승에서 멈췄으나 아직 잠재능력이 남아있는 상태고 ‘보드카’도 1700m까지 극복한, 특히 1차 대표마 ‘눈빛으로’를 제압했기에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급성장한 ‘킹일루전’, ‘브릴리언트스타일’, ‘스트레잇아이즈’도 2차 마필들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있고 또한 재기에 성공한 ‘태산명동’도 주목할 만 하다.


작 성 자 : 김대유 omee@krj.co.kr
 
출 판 일 : 1999.07.25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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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특별 진단-경마산업 위기론 고조, 탈출구를 찾아라!
이   전   글 경마대회를 알면 경마 흐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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