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경마일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경마이자 20세기 마지막 경마라는 묘한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한 베팅을 하신다면 낭패보기 딱 좋은 하루인 만큼 적절한 분산베팅 전략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제8경주> 3세마들의 선전기대
이번 경주는 최근 세대교체에 성공한 국1군의 올해 마지막 경주라는 점에서 관심이 가는 경주입니다. 일단 이번 경주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국1군에서 잔뼈가 굵은 노장마들을 인정해 주느냐 하는 것으로 최근 흐름으로 볼 때 노장마들의 입상은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나머지 3세마중에서 능력상 한수위인 6번‘무비동자’, 13번‘승리신화’ 2마리의 우승격돌에 또 다른 3세마로 가능성 남아 있는 11번‘우리마음’, 14번‘달마혼’, 4번‘사랑과꿈’이 도전해 볼 경주로 분석됩니다. 일단 이 5마리중에서 선두력과 끈기 겸비한 ‘무비동자’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축마로 보시고 마권전략을 수립해야 할 경주입니다.
※추천마권:⑥-⑬, ⑪, ⑭

<제11경주>
20세기 마지막경주의 향방은?
20세기 마지막 경주인 이번 경주는 축마가 있는 경주로 2위권 선정이 관건인 경주입니다. 8번‘오세아니안드림’은 한수위의 능력마로 손쉬운 우승이 기대되는 차세대 기대주로 아무리 고배당을 선호하시는 팬들이라도 빼고 베팅해선 안될 절대 축마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2위권으로 14번‘벨오브디오페라’와 2번‘회상열차’가 인기마로 팔리겠으나 도처에 기습 가능한 복병마가 숨어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경주로 보입니다. 연말 마지막 경주에서 감량이점 안은 수습기수가 고배당을 터뜨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던 만큼 이 조건에 맞는 1번‘팩통’, 13번‘인디언핑크’ 두 마리를 공략하는 마권이 좋아 보이고 뚝심있는 3번‘러프리버스’, 4번‘태일성’까지 베팅시 고려해봐야 할 경주입니다.
※추천마권:⑧-①, ③ ⑬

작 성 자 : 이석 jso0106@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