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주〉 신마들의 극심한 혼전 레이스
3번 ‘삼학도’: 부마인 ‘Pharostan’은 국내에서 상당한 적응력을 보인 혈통으로 ‘서운’, ‘도심’ 등의 능력마를 배출한바 있다. ‘삼학도’ 역시 능력검사에서 가능성을 보여 실전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5번 ‘하이피치’: 부마인 ‘Jugah’는 ‘Northern dancer’의 자마로 2000년 호주 리딩사이어 27위에 기록됐으며 6,000au$의 높은 종부료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자마중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하이피치’도 향후 선전이 기대된다.
9번 ‘고더그레이프바인’: 부마인 ‘Integra’는 2000년 호주 리딩사이어 22위에 기록됐으며 종부료는 3,850au$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주에 나선 ‘윌밍턴’과 ‘미샤와카’가 그의 자마이며 첫 거세마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11번 ‘스윗레벨’: 부마인 ‘Vain Karioi’는 호주 현지에서 2,200au$의 종부료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윗레벨’은 국내에 수입된 그의 첫 자마다. 능력검사시 순발력과 좋은 기록을 작성했던 경주마이다.

신마들이 대거 출전한 제3경주는 뚜렷한 축마를 찾을 수 없는 치열한 난타전 양상이다. 기존마중에서는 10번 ‘레몬’ 정도가 도전력이 있다고 분석되는 가운데, 신예마중에서는 3번 ‘삼학도’, 5번 ‘하이피치’, 11번 ‘스윗레벌’ 정도가 다소 유리할 전망이다.
※ 추천마권: ③-⑩-⑤-⑪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