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주〉
‘대자객’축으로 유리

1000m 국산마 4군 마령경주로 펼쳐지는 2경주는 3세이상마의 경주조건으로 최근 개별거래를 통해 입사한 신예국산마들이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데뷔가 느었던 3두의 신예마가 기존마들에게 도전을 하고 있다.
드러난 전력상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3번‘대자객’이 비교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도전해볼 기존 마필로는 12번‘쾌걸’ 8번‘무림천하’ 7번‘연인우정’정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번 경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마필은 바로 첫 데뷔전에 나선 10번‘제삼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전에서 비록 1분 06초를 기록하며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뛰어난 순발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고, 능검시 제 능력을 모두 발휘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이번 경주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겠다.
※ 추천마권 : ③-⑩

〈제8경주〉
‘언페인티드스타’입상 유력
부상으로 인하여 경주로에 보이지 않았던 조용배 기수가 7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6번‘언페인티드스타’에 기승한다. 직전경주 승군전임에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언페인티드스타’는 비록 직전경주보다 상대가 강해졌으나 무난히 입상에 성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11번‘콜로니얼맨’이 강력한 라이벌이 되겠으나 1700m 첫 도전이라는 점이 다소 불안감으로 작용한다. 직전경주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아직 늘어난 거리를 소화해낼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 만약 ‘콜로니얼맨’이 무너진다면 재기를 노리는 7번‘아워코러스레이디’와 8번‘스페이츠골드’의 도전도 가능하겠다.
※ 추천마권 : ⑥-⑪,⑦,⑧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