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경주〉
3파전 경주

1700m로 펼쳐지는 제6경주는 승군전을 치르는 신예 기대마필들이 4두나 출전하고 있어 기존 3군마와의 일전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경주가 되겠다.
2번‘텔즈’ 5번‘멋진솜씨’6번‘페리앤쓰’8번‘그린트리’등은 이미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3군으로 승군한 뒤 첫 승군전을 치르는 마필들로 그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이중에서 경주로에 적응한 이후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온 6번‘페리앤쓰’가 축마로 유리하겠다.
기존 3군 마필중에서는 최근 상태호전되며 뛰어난 추입력을 갖추고 적임기수 기승한 1번‘훼어즈더리스크’와 3번‘브라이들댄서’정도가 입상을 노려볼 마필이다.
‘페리앤쓰’를 축으로 2위권에서는 1번‘훼어즈더리스크’가 가장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번‘멋진솜씨’, 2번‘텔즈’가 선행경합에 나서겠고, 3번‘브라이들댄서’는 복병마가 되겠다.
※ 추천마권 : ⑥-①,⑤

〈제10경주〉
‘클래식리절트’와‘인모션’의 대격돌

2000m 1군경주인 제10경주는 1군 강자대열에 있는 7번‘클래식리절트’와 8번‘인모션’이 동반 출전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클래식리절트’는 최근 과도한 부담중량과 누적된 피로 탓인지 연속 2위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탄탄한 전력을 지닌 마필이고, 여기에 도전하는 ‘인모션’은 절치부심 스포츠투데이 경마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진다.
강자들이 두 마리 출전해 경주가 다소 싱겁게 끝날 수도 있겠지만 2번‘더치스오브데이턴’, 6번‘도티오브유’, 12번‘원파워’는 강자 2두의 치열한 경합으로 틈이 생길 경우 대역습을 노릴 마필들이다.
※ 추천마권 : ⑦-⑧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