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마전 마권세에 포함된 교육세가 인상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세가 인상되면 환급률이 낮아지는 것인지 알고 싶다.
A 교육부에서 교육세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마권세중 목적세로 한시적으로 부과되던 교육세를 연장하고 더욱 인상한다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게류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교육세 인상에 관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자칫 올해 회기내에 통과하지 못한다면 1년여의 기간이 지나야 결과가 확정될 것입니다.
지난 11월 30일(목) 윤영호 마사회장이 기자간담회를 빌어 교육세를 인상하게 되더라도 마사회 이익률을 낮추고 환급률은 현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의 환급률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Q 최근 신축관람대 외장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신축관람대가 서게되면 현재 전광판이 멀어 이용하기 답답할텐데 혹시 다른 전광판이 생기는지 궁금하다.
A 신축관람대가 외장공사는 대충 윤곽을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 완성이 되려면 상당기간이 지나야 합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장기적으로 관람대 신축에 따른 새로운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신축관람대를 이용하는 경우 현재의 전광판으로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새로운 전광판의 설치는 불가피한 상태고, 하나의 전광판으로 두 개 관람대를 커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정확한 것은 2001년 말이나 2002년이 되어야 결정될 예정입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