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한국마사회 농림부 환원 특종 보도>
―12월 10일자에서 ‘한국마사회 농림부 이관 거의 확실’ 진단
―농민 단체들 문의 및 감사 전화 쇄도

경마문화신문은 지난 12월 10일자(본보 제229호)에서 ‘한국마사회 농림부 이관 거의 확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이번에 이뤄진 마사회의 농림부 환원을 정확하게 예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가 나간 후 본지에는 마사회 농림부 환원 여부를 묻는 전화가 쇄도해 농민을 비롯한 경마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농림부 환원 투쟁위원회’ 소속 농민 단체들은 본지에 감사의 뜻을 포함해 많은 의견을 개진, 마사회 농림부 환원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당시 본지의 이같은 보도는 국회를 통해 마사회의 농림부 환원 논의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는 내용이 입수되면서 이뤄졌던 것이며 실제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27일(수) 새벽 임시국회에서 통과, 많은 경마관계자와 농민들을 놀라게 했다.
준비작업을 거친후 지난 3년간 대정부투쟁을 벌여온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마사회 농림부환원 투쟁위원회`는 대통령령이 공포되는 대로 본격적인 마사회 업무관장에 돌입할 농림부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가 경마산업 발전을 위해 얼마나 획기적인 정책을 제시할수 있을지는 두고 보야야 할 것 같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