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경주 | ‘일등만세’, 선전 기대 | ※추천마권: ③-⑤,③-⑪,⑥,⑨ |
| -국산 2군 핸디캡 경주인 제7경주는 3번 ‘일등만세’와 6번 ‘빅건’이 출전해 전반적으로 빠른 레이스가 예상되는 경주다. 일단 두 마리의 선행싸움은 필연이라고 보여지는 가운데, 출발지와 부담중량이 유리한 3번 ‘일등만세’가 선행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3번 ‘일등만세’는 2주전 출전한 새해맞이 특별경주에서 발빠른 상대들을 따돌리고 선행을 받는 저력을 보였던 경주마로 비록 초반 무리해 막판 무너지긴 했지만, 우승마와의 거리차는 4마신도 나지 않았다. 짧은 직선후 바로 곡선을 만나는 1700m 거리 특성상 3번 ‘일등만세’가 초반 선행에서만 승리한다면 끝까지 선전할 가능성은 높다. 상대마로는 5번 ‘진광풍’을 꼽고 싶다. 5번 ‘진광풍’은 어느 정도 순발력을 보유한 경주마로 상대적으로 가장 자리잡기가 수월하단 점과 비록 직전경주 부진했지만 기본적으로 끈기도 보유했기 때문이다. 반면 추입력이 좋은 1번 ‘소망천’과 2번 ‘뛰어나라’는 스타트가 느리기 때문에 초반에 상당히 하위권으로 처질 가능성이 높고, 선행마인 3번 ‘일등만세’의 선전이 기대되기 때문에 후반에 기회도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최근 경주에서 컨디션 호전된 모습을 보였던 11번 ‘압승’과 감량 이점을 안고 초반에 일찍 따라붙을 9번 ‘느낌으로’가 복병감으로는 더 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6번 ‘빅건’은 3번 ‘일등만세’와의 선행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적지만, 기본 능력은 있기 때문에 초반에 무리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 ||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