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일요경마는 전반적으로 치열한 혼전경주가 많다. 특히 경주별로 인기를 모으는 마필들이 객관적인 능력 우세마가 아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인기마의 입상 탈락 가능성이 높은 경마일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적중이 어려운 경마일인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오늘 경주중 3경주의 9번 ‘케이퍼’, 8경주의 2번 ‘종로’, 12경주의 2번 ‘홍북성’은 유력한 입상 후보들로 꼽아본다.

〈제1경주〉
실전감각 배양한 9번 ‘브레이브..’
5군 1200m 마령경주엔 제1경주는 직전경주 실전 첫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9번 ‘브레이브프라미스’의 선전을 기대한다. 이번에는 적임 기수인 지하주 기수가 기승,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예측된다. 늦발주 아쉬움 만회할 4번 ‘페이스풀’, 인코스 이점있는 1번 ‘실리쿠아’, 끈기있는 7번 ‘미스티로드’가 도전마로 꼽힌다.
※ 추천마권: ⑨-④,①,⑦

〈제5경주〉
감량 이점 노릴 11번 ‘선과은’
국산 4군 1000m 마령경주인 제5경주는 원정일 기수로 기승 기수를 교체하고 감량 이점을 노릴 11번 ‘선과은’의 입상을 기대한다. 경주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작전을 구사, 직전경주의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마로는 최고 인기모을 2번 ‘동해왕초’가 한 수위의 끈기를 보여주며 막판 가세할 능력마로 지목된다.
※ 추천마권: ⑪-②

작 성 자 : 김중회 violet@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