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명탐방⑫ - ‘하비동주’(3,암,34조)
제6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 패권을 거머쥔 ‘하비동주’(3세, 암, 34조)는 올해 최고의 3세마로 자리매김한 최고의 강자다. ‘하비동주’는 앞으로 코리안오크스 경마대회를 비롯해 몇 개의 경마대회 패권도 유력해, 올해 다관왕 등극은 시간 문제로 보일 정도.
‘하비동주’를 한자로 쓰면 하(夏, 여름 하) 비(飛, 날 비) 동(冬, 겨울 동) 주(走, 달릴 주)로 표기된다. 풀어서 쓰자면 “여름에 날고, 겨울에 달린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만큼 잘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쓴 마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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