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와, 주행습성과 경주거리를 분리해서는 그 이해성을 쉽게 전달키 어려운 점이 있어 이 모두를 함께 설명하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1200M 경주의 구간별 계측 위치와 경주로의 경사도, 그리고 구간별 거리를 표현하고 경주 기록 자료(경마문화신문)를 참고 자료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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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A를 살펴보면, 1200M 출발선에서 3C까지는 직선 구간이지만 곧바로 "3코너" 기록 측정기를 만나면서 회전 구간으로 들어갑니다. 경주마가 전체 거리를 전력으로 질주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며 필자도 설명을 올린바 있습니다. 이 곡선 주로 회전 구간에서 전력으로 질주를 하지 않는다는 무형의 이론에 대비하면, 곧 만나는 3F라는 기록의 의미에 심각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마에 있어 경주마의 기록을 단위별로 볼 때에 경주거리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고 경주전개를 이해하면서 그 기록의 의미를 생각하면, 3F와 2.5F 기록의 두고서 그 비중을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서 중요하게 참고하는 자료가 될 것인가를 필자는 강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2.5F(4코너) 구간을 지나면, 본격적인 승부 질주가 준비되고 곧바로 4C(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오르막 직선 주로 400M를 달리는 승부 질주가 펼쳐집니다. 그림B를 살펴보면 1200M 경주로의 경사도를 표현하면서 그 구간별 측정기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A와 비교하면서 필자의 설명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2.5F 와 G-1F]- 위 그림의 아래에 있는 "경마문화신문" 자료에 57.9의 숫자가 2.5F며 57.1의 숫자가 G-1F를 표시한 것입니다. 이 G-1F는 결승선 직전의 종반 200M룰 오르는 속도를 표시한 시속(km/h)입니다. 이 두 가지 숫자를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분석이라 하겠습니다. 500M의 후반 능력에 마지막 지구력을 대비하면 해당 마필의 종반 힘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아니면 힘이 줄어들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 마필이 향후 경주 거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었을 때에 그 능력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자료의 기록을 보면, <후반 500m힘 57.9 vs 종반 200m힘 57.1 designtimesp=29192>의 비등한 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이렇게 (5)의 숫자와 (.)를 삭제하고 <후반 500m힘 79 vs 종반 200m힘 71 designtimesp=29193>로 변경 응용하는 분석을 해봅시다. 그러면 <후반 500M힘 79의 95% 이상인 종반 200M힘 71 designtimesp=29194>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즉 오르막 힘이 상당하고 특히 마지막 힘이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마필이 이렇게 강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후반에 비해 종반이 50% 이하로 줄어드는 마필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30% 이하로 줄어드는 마필이 강한 성행력으로 버틸 수 있는 편성이 아니면 입상에는 들 수 없는 능력 부진마로 판단 할 수 있으며, 50%를 상회하는 마필로서 선입력이 있거나 선행력이 있다면, 편성에 비래하여 게이트와 기수를 잘 비교하여 입상권에 둘 것인가를 판단하면 좋겠습니다. 단 기록을 볼 때 경주로의 수분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다습)~(불량) 상태는 기록에 거품이 존재합니다.이영오
작 성 자 : 이영오 paula2@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