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승마단 스페인 선샤인 투어 참가중
- 주정현 선수 3주차 그랑프리 9위 입상
- 선샤인 투어 참가 현지 여자선수 4명 교통사고로 사상 발생

올림픽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해 해외에서 승마대회에 참가중인 삼성전자 승마단이 스페인 선샤인 투어에 참가 4주차를 보냈다.
각 주말마다 열리는 1-4주차 승마대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승마단 선수들은 3주차 그랑프리에서 주정현 선수가 감점-4점을 기록하며 9위 입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승마단 선수들이 승마대회를 벌이고 있는 스페인의 낮기온은 평균 영상 15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경기장도 양호한 컨디션으로 올림픽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현지에서 승마대회에 참가중인 선수들은 바람이 세게 불면 다소 체감온도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승마경기를 하기에는 최적의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1일(토) 스페인 선샤인투어에 참가한 현지 여자선수들 4명이 경기를 마치고 승용차 1대에 동승하여 숙소로 이동중 갑자기 발견된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어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안전벨트를 했던 1명은 아무런 부상이 없었으나 운전자를 포함하여 2명은 현장에서 사망 하였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의무소방대 근대5종 창단  

의무소방대원으로 구성된 근대5종 실업팀이 창단된다.
인천시소방본부는 의무소방대원(복무기간 28개월) 입대 희망자 가운데 4명을 근대5종 특기자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금)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병역을 마치지 않은 근대5종 선수로 18일(화)까지 인천 남부소방서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소방본부와 인천시 근대5종경기연맹은 선수 선발 절차를 거쳐 4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훈련을 거쳐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인천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근대5종은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한 정신력과 체력이 필요한 소방관의 이미지와 맞아 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림픽 경기종목인 근대5종은 사격과 펜싱, 수영, 승마, 육상 등의 경기를 하루에 모두 치르는 경기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