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 로렌스 제이 호간 총무처장관이 본사 김문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제128회 프리크니스 경마대회 참관 한국방문단에게 감사의 편지와 기념사진을 보내왔다.
재미교포 김유미씨의 대필로 보내온 감사의 편지에는 제임스 프리더 메릴랜드주지사가 한국방문단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으며 주지사를 비롯한 메릴랜드 주정부일행은 한국방문단과 함께한 시간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지난 5월 제128회 프리크니스 경마대회 참관 한국방문단은 본사 김문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치동 탐라회 회장, 윤종현 조교사협회 이사, 김택수 16조 조교사, 신태식 S&K 사장 등이었다.
차기 미국 대통령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제임스 주지사는 당시 만남에서 "한국의 경마산업이 일취월장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경마산업 발전에 메릴랜드주가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 한국의 경마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메릴랜드는 미국의 중요한 경마산업 기지로  우리나라에 우수한 경주마를 대거 공급해 경주질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출신의 대표적인 현역 경주마는 보헤미안버틀러, 아일랜드피버, 언어카운티들리, 워네이티브, 인리스티드, 보카플라이어 등이 있다.


작 성 자 : 송춘숙 kmyoung@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