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명탐방18 -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

53조의 2세 수말 ‘폼페이우스’(미국산), ‘크라수스’(한국산)는 모두 전신전자에서 가지고 있는 경주마로 고대 로마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장군이다.
먼저 크라수스는 3두 정치에 참여한 한 사람이며, 부호로서도 유명하다. BC 72년 스파르타쿠스반란을 토벌하고, BC 70년 폼페이우스와 함께 콘술(집정관)로 취임, BC 60년부터 폼페이우스 및 카이사르와 제1회 3두 정치를 시작한 정치가이다. 그러나 그가 죽은 뒤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간에 내전이 일어났다
역시 크라수스와 카이사르와 함께 3두 정치를 시작한 폼페이우스는 각종 내전을 제압했던 로마시대의 장군이다. BC 49년 원로원 보수파의 충동으로 카이스르와의 전쟁에서 패해 BC 48년 암살 당했다.
한편 전신전자 소유의 또 하나의 경주마 ‘스키피오’(3세, 수말) 역시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장군으로 대아프리카누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사진: 캐사르.jpg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