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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수년 간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발굴한 맛과 멋이 소개돼 있어 우리가 새삼 지나쳐왔던 골목 문화의 치열하지만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사람들 마음속 한구석에는 시대의 변화에 억지로 끌려간다는 억울함이 도사리고 있고, 그 억울함을 어딘가에 하소연하고, 또 위로받고 싶어할 터. 따라서 어딘가 뒤처진 듯한 촌스런 골목길 풍경은 어쩌면 그들에게 한가닥 위로가 될지도 모른다” 저자의 바람이다.
저자 프로필
연세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경향신문, 스포츠조선을 거쳐 현재 문화일보 문화부에서 여행·레저 담당기자로 일하고 있다.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2002년 관광진흥유공자로 문화관광부 장관상 표창.
저서 우리땅 우리맛(2003년, 역사넷 출판사)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