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마장

-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신정돈)에도 ‘조교보제도’가 도입돼 올해 처음으로 조교보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필관리사는 ‘평관리사’, ‘조교승인관리사’, ‘조교보’로 나뉘는데 ‘조교보’가 되면 일정기간의 경력을 쌓은 후 조교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도 7명이 조교보 후보생 교육을 이수해 앞으로 필기와 실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경마장에서 불특정 고객들을 상대로 사설 경마를 운영한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종욱 판사는 5일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모씨(47)와 김모씨(37)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 40시간을 선고했다. 사설경마 총책인 송씨와 모집책인 김씨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제주경마장에서 30회 정도에 걸쳐 불특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설 경마를 운영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