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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안쪽게이트 초강세 보여
고배당이 나오는 경주 거리가 있다. 1800m인데 요즘들어 유독 안쪽 게이트 마필들의 입상률이 부쩍 높아져 의도적으로 노려 볼만 하다.
그동안 고배당이 형성되는 횟수가 과천경마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지난(2005년) 12월부터 차츰 안정된 배당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에 유독 고액 배당이 심심치 않게 형성되고 있는 경주 거리가 1800m로 고배당을 노리는 팬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될듯하다.
그동안 시행된 1800m경주는 2005년부터 9월부터 2006년 1월20일까지 총 10개 경주. 이중 가장 많이 입상했던 번호는 ⑧번으로 총 10번 중 7번 입상해 결코 적지 않은 70% 입상률을 보였다. 또한 외국산 2군 경주가 1800m로 편성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이 나왔는데 총 10개 경주 중 3개 경주가 외산마 2군 경주로 열렸고 이중 최하 배당이(2005년 11월4일) 복승식 55.2배, 쌍승식 83.5배 이며 최고 배당은 지난 12월2일 12경주에서 복승식 204.6배 쌍승식 342.6배가 나왔었다. 3개 경주 복승식 평균 배당률은 114.2배 그리고 쌍승식 배당률은 195.4배이다. 이는 1800m 총 평균치를(10개 경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 외국산마 2군 경주가 1800m로 편성되면 앞으로 의도적으로 고액 배당을 노려볼 값어치는 충분할 것이다.
최근 들어 1800m경주에 안쪽게이트 입상률이 부쩍 높아진 것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난 12월23일 12경주에서 ④‘자연주의’(마주 이남일)과 ③‘위대한본능’(마주 류용상)이 각각 1,2위를 차지한 것을 시점으로 2006년 1월13일 ②‘퍼스트클래캣’(마주 윤지중)과 ①‘광열한’(마주 민우식)이 입상했고 휴장 전 경주인 20일 ①‘루나’(마주 이성희)와 ③‘장상지재’(마주 송달섭)가 입상했다.
3회 연속 5번 게이트 안에서 입상한 것은 결코 우연이라 말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를 정리하면 1800m경주는 “⑧번 게이트”에 배정된 경주마를 눈여겨 봐야하며 “외국산마 2군” 경주가 편성되면 안쪽 게이트(5번 이하) 복병마 위주로 소액 분산 배팅으로 고액배당을 노려도 될 것이다.
이번주(2월3일 금요일) 10경주 외국산마 2군 1800m가 편성되었다. 4회 연속 고배당이 계속해서 나올지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작 성 자 : 박형배 mabo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