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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와 타 상품 접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 제시
제주 천혜의 자연 환경에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접목,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형 로하스 마이스(LOHAS MICE) 승마상품 홍보를 위해 여행상품기획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에코힐링마로로 선정된 옷귀말테마파크와 해변 승마 특화지인 쇠와꽃승마장 그리고 오름 트레킹과 지질 트레킹을 위주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인 박봉월 금곡투어 대표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것은 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 등을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승마 체험 상품에 스파와 지질트레일 상품을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종윤 이부커스 코리아 대표는 “수천 필의 말을 바쳐 나라를 구한 헌마공신 김만일의 역사 이야기와 말에게 풀을 먹이기에 안성맞춤인 천연 방목장 성산일출봉 분화구의 결코 마르지 않는 ‘생이물’이라는 샘이 있어 말을 돌보는 말테우리가 목을 축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신선했다”며, “모바일 홈페이지 및 블로거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해 의료 관광과 접목, 승마관광 상품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주 라온플래닛 대표는 “에코힐링마로는 넓은 대지의 초원과 편백나무 숲길에서 승마를 한 후 천혜향 체험을 통해 함께한 이들과 팀워크를 갖을 수 있는 안성맞춤 상품”이라며, “외승과 탄산온천 그리고 족욕 체험을 연계해 기업체 중년층 임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모두투어 조만기 대리는 “한라산이 보이는 초원에서, 승마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홈페이지 기획전에 노출하고 각 지역 영업지점과 대리점에 홍보하며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제주관광공사 융복합상품개발부 김하은 씨는 “승마상품 팸투더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여행상품 기획 전문가의 입장에서 직접적인 홍보마케팅 계획을 제시해 유익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주도의 청정탄산수를 이용한 수치료, 스파, 용암해수 등을 이용한 승마 관광 상품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관광콘텐츠 상품 판매를 위한 샵인샵(SHOP in SHOP) 개설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도내 CT기업 대상으로 입점 기업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판매점은 도내 CT기업에서 기획하고 판매하는 CT상품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드나드는 주요 매장에 샵인샵 형태로 개설되며, 독특한 문화자원을 가진 제주에서 이를 활용해서 제작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알리고 CT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관광콘텐츠 상품 샵인샵 개설 사업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원형을 활용하여 개발된 도내 기업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문화자원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봉제인형, 문구, 완구류 및 기타 악세사리 등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품의 인지도를 제고를 통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의 문화를 소재로 하는 살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도내 기업들은 매장 개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형 로하스 마이스(LOHAS MICE) 승마상품 홍보를 위해 여행상품기획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