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경주〉 전력 상승세의 ‘황비’
국산 3군 부진마들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제6경주는 최근 전력 상승세가 돋보인 11번 ‘황비’를 조심스럽게 추천한다. 지난 7월 1일 경주에서 이변을 일으킨 이후, 직전경주에서는 비록 외곽질주로 입상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발걸음을 보여준바 있다. 어차피 뚜렷한 강자는 존재하지 않는 경주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레이스를 풀어만 준다면, 끈기 있는 발걸음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행력 좋은 5번 ‘말괄량이’, 연속 입상 도전하는 7번 ‘금탑’, 직전경주 가능성 남긴 12번 ‘압승’, 설욕전 노리는 6번 ‘동아줄’ 정도가 상대마로 지목된다.
※ 추천마권: ⑪-⑤,⑦,⑫,⑥

〈제7경주〉 이변 노리는 ‘칼리드’
2군 중위권 편성인 제7경주는 복병마인 3번 ‘칼리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록 직전경주는 출발이 좋지 않아 하위권에 맴돌고 말았지만, 최근의 경주에서 중반 이후 선두권에 가담하며 가능성을 모색한바 있다. 노련한 양희진 기수가 차분하게만 기승해준다면 막판 역전극도 충분히 점칠 수 있겠다.
기복 없는 전력을 보여준 6번 ‘오세아니안드림’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10번 ‘프라핏’, 5번 ‘미스터드림’, 2번 ‘천고주’ 등도 도전 가능한 레이스로 분석된다.
※ 추천경주: ③-⑥,⑩,⑤,②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