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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25일까지 매일 5회 걸쳐 무료 진행
강원 동부지방산림청은 승마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산림레포츠로 정착시킴으로써 승마산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강원 동부지방산림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정선군과 영월군의 적실골 임도에서 하이원CC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산악승마 국민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5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1회 체험시간은 왕복 1시간가량 소요된다. 하이원CC에서 만항재 방면 운탄고도를 답사한 뒤 돌아오는 2.4㎞ 구간의 산악승마 체험과 관상마 관람, 승마 장비 체험, 말 퍼즐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갖는다.
참가하려면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체크인센터를 통해 당일 신청하면 된다. 콘도 투숙객은 19일부터 23일까지 마운틴콘도체크인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20일부터 24일까지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산악승마 무료 체험은 매일 오전 9시 30분과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에 4~6명이 체험할 수 있다.
이경일 청장은 “산악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마련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산악승마 활성화로 농·산촌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지관리법 시행령 가운데 제12호, ‘임업용 산지 안에서의 행위 제한’ 중 산지연접개발 규제가 폐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11월 11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농림 지역의 보전 산지 중 임업용 산지에 대한 관광 농원 허가 등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5월 27일, 한국마사회와 산림청은 ‘산악 승마 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산악승마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필 장관이 5월 27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산악승마 시범행사에 참여한 장면.
이용준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