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어느 기수’ 최고의 인기!
- 기수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기수들의 일상 생활 등 소개해…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기수에게 바란다’ 코너에 등장한 ‘어느 기수’의 글이 경마 네티즌 팬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어느 기수’란 필명으로만 글을 쓰는 이 네티즌은 ‘기수 대기실의 풍경’, ‘기수들의 싸우나’ 등의 글로 기수들의 일상 생활을 소개하는 잔잔한 글들을 비롯해 기수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해 경마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수 경력 10년 이상의 중견급 기수로만 알려진 ‘어느 기수’는 자신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경마팬들에게 “그냥 조용히 글만 읽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양해를 구하면서 “기수들에게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답변해주겠다”라고 밝혀 벌써 ‘기수에게 바란다’ 코너에서는 많은 경마팬들의 질의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기수에게 바란다’ 코너에 경마팬들의 질문과 해당 기수들의 답변이 꾸준히 게재,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데 이어서 ‘어느 기수’의 등장으로 인해 네티즌 경마팬들의 기수에게 느꼈던 거리감은 많이 좁혀지고 있는 듯 하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