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리안더비에서 인상적인 추입력을 보이며 막강 ‘자당’을 꺾었던 ‘만석꾼’이 고질적인 부상으로 서울경마장에서 퇴역했다.
‘만석꾼’은 올 해 들어 부상에 시달리며 휴양과 치료를 병행했으나 끝내 재기전을 갖지 못하고 퇴역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외에도 매서운 선행력으로 서울경마장을 종횡무진 누볐던 1군마 ‘서운’을 비롯해 총 11두의 마필이 퇴역했다.
◆국산마(5두)
장군목(1군, 24조/윤치운), 만석꾼(1군, 24조/권세창), 대박(3군, 28조/최상식), 첫째딸(4군, 18조/박대흥), 군림왕(4군, 45조/강석철)
◆외국산마(6두)
서운(1군, 48조/김대근), 신기록(1군, 4조/정찬근), 플럼스페셜(2군, 18조/박대흥), 갤럽어웨이(3군, 34조/신우철), 초속력(3군, 4조/정찬근), 비승대(4군, 4조/정찬근)
작 성 자 : sweethee@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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