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주〉 ‘빛과승리’ 선전 기대
국산 4군 1000m 마령경주인 제2경주는 순발력 좋은 1번 ‘빛과승리’의 선전이 기대된다. 편안한 선행이 예상되고 출발지도 유리하기 때문에 상대마들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칠 수 있을 전망이다.
상대마로는 경주 초반 발빠르게 선두권에 따라붙을 4번 ‘선과은’과 8번 ‘퀵베이커’를 비롯해 막판 뒷심이 좋은 9번 ‘운암사’, 10번 ‘문전쇄도’, 11번 ‘양지골’ 등이 지목되는 분위기다. 이중 뚜렷한 우세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매경주 가장 불리하게 경주를 전개했던 9번 ‘운암사’의 선전을 예상해본다. 9번 ‘운암사’는 늦추입과 외곽질주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던 최근 경주의 한풀이를 혼전 추입 한발로 만회할 전망이다. 기본 능력 우수한 10번 ‘문전쇄도’ 역시 끈끈한 능력 보유한 도전마.
※ 추천마권: ①-⑨,⑩

〈제9경주〉 ‘테라’ 한 수위 기량 보유마
3군 1700m 마령경주인 제9경주는 순발력에서 한 수 앞서는 5번 ‘테라’의 선전이 기대된다. 비록 1700m 첫 도전이지만 끈끈한 지구력도 보유했기 때문에 무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경주는 전반적으로 5번 ‘테라’의 빠른 선행 페이스가 예상되기 때문에 일찍 선두권에 불을 수 있는 경주마가 2위권 도전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인코스에서 일찍 따라붙을 3번 ‘현수네’가 가장 강력한 2위 도전마로 꼽힌다.
※ 추천마권: ⑤-③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