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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대표, “승마도 타겟 마케팅 해 특성화 추구해야”
승마는 귀족 스포츠일까.
답은 ‘예’일 수도 있고, ‘아니오’일 수도 있다. 누가 즐기느냐에 따라 ‘어떠한’ 스포츠인지 달라진다. 스티븐 승마클럽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급’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도 승마를 알리고 있다.
스티븐 승마클럽은 4월 26일 서울 명동에 있는 L7호텔에서 열린 ‘롯데 에비뉴엘 프리미어 데이’에 회원사로 입점해 롯데 에비뉴엘 백화점 VVIP 고객 300여 명에 승마를 알렸다. 펜디, 라 메르 등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23개 업체가 입점한 가운데, 스티븐 승마클럽은 유일하게 ‘승마’라는 아이템으로 입점했다.
스티븐 승마클럽은 어떠한 물질이든 금으로 바꿔준다는 ‘연금술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던 승마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새로운 승마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하는 가상승마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날 스티븐 승마클럽은 방문 고객들에게 눈을 가린 상태에서 말 울음소리, 건초 냄새 등 육감을 이용하게 해 말에 대한 신비로운 이미지를 심는 데 성공했다.
박윤경 스티븐 승마클럽 대표((사)한국승마인 대표)는 “승마 저변 인구에는 사회인, 유소년 등 다양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각 개인에 맞춘 승마 마케팅이 필요하다. 특정 타겟을 위한 승마 마케팅도 승마 특성화 중 하나”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박윤경 스티븐 승마클럽 대표((사)한국승마인 대표)는 이번 행상의 의의에 대해 특정 타겟을 위한 승마 마케팅도 승마 특성화 중 하나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박윤경 대표).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