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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여름 스포츠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관령하계스포츠축제위원회가 주최, 대관령말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강원도, 평창군, 한국마사회, 하늘목장, 강릉영동대학교가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25㎞ 개인전, 단체전이 열린다. 경기 코스는 출발점인 대관령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늘목장 임산 도로 구간, 사파리목장과 사부랑골을 잇는 산악 숲길로 구성됐다.
산악승마는 승마 동호인들이 외승하고 싶은 종목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지대인 대관령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산악승마 대회인 만큼 승마인 7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일부 승마 동호인들은 대회 구간 길이를 두고 약간 실망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애초에는 산악 40㎞ 경기가 열린다고 알려졌으나 막상 대회 공지에는 25㎞ 구간으로 공지된 것이다.
대회 전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며, 마체 검사를 진행한다.
28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열리며, 대회 시간은 의무 휴식 시간을 포함해 5시간으로 제한된다.
한편, 승마 대회와 함께 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대관령을 배경으로 한 대회 전경이나 인물 사진을 찍어 접수하면 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산악승마 대회가 열린다(사진 제공= 대관령말산업협동조합).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