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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60% 국비 및 지원비 지원해…대관령 하늘목장 등 5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승관광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승마 활동의 다양성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외승관광승마 프로그램 참여비 지원 대상 승마클럽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이용요금의 60%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승관광승마 프로그램의 평균 가격은 10만원으로, 앞으로 이용자들은 약 4만원 정도에 외승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외승관광승마 프로그램에 선정된 승마클럽은 총 5곳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봄부터 기존에 프로그램이 있었던 승마클럽에 한해 공모가 진행됐다. 선정된 곳은 △대관령 하늘목장 △대부도 해맞이 승마클럽 △화성 홀스메이트 △화성 퀸승마클럽 △제주 오케이승마장이다. 제주 오케이승마장 외 승마클럽은 9월 중순 이후부터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오케이승마장은 지방비 매칭이 신속히 이뤄져 6월 19일부터 지원을 받아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각 승마클럽이 운영하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램 구성이 각자 다르다. 외승관광승마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승마클럽에서 요구하는 기승능력이 있어야 하며 관련 서약서 등에 날인 및 준수 요구사항에 따라야 한다.
주관은 농림축산식품부로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제주 오케이승마장.
이미숙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