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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특별 운영되는 것으로 승마체험과 당나귀 마차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함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군의 말산업 추진 사업과 함안 승마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새로운 레저 스포츠인 승마를 소개를 통해 승마 인구 저변확대 및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별 체험 운영시간은 29일과 30일 양일간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원활한 체험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을 원하는 자는 26일까지 말산업육성공원 홈페이지나 함안군 승마공원 승마 담당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체험 비용은 함안군민이면 성인 1만 원, 청소년 이하 5천 원이다.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성인 2만 5천 원, 청소년 이하 1만 원이다. 당나귀 마차 체험은 지역 구분 없이 3천 원이다
한편, 함안군말산업육성공원 내에 위치한 ‘함안승마장’은 회원제 승마를 운영하며, 더불어 학생승마 체험 사업, 직장인을 위한 아침·야간 승마 강습반 운영, 주부승마 봉사단, 소년 승마단 창단 등으로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안군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6일과 27일 양일간 승마 및 당나귀 마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황인성 기자(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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