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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워네이티브’가 드디어 ‘언어카운티들리’와 ‘템피스트웨스트’와 맞붙는다.
“이미 최강일지도 모른다”는 ‘워네이티브’가 설욕에 나서는 ‘언어카운티들리’와 움켜진 챔피언 컵을 쉽사리는 놓지 않을 ‘템피스트웨스트’를 맞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올해 마주협회장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들 3두만 있기 때문은 아니다.
꼭 한자리는 차지하는 ‘아일랜드피버’, 1군 경마대회에 정식 명함을 내민 ‘스페셜러’와 ‘인리스티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러버보이샤카’와 ‘자비스’, 절치부심한 ‘다함께’등이 출전하기 때문에 지난해 그랑프리보다 짜임새 면에서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다.
레이스 전개상 ‘러버보이샤카’와 ‘크루소’가 선행마라 할 수 있는데 최대 변수는 ‘워네이티브’가 어떤 부담중량을 부여받아 어떤 지점에서 치고 나올지다. 또한 ‘언어카운티들리’의 돌발 선행 가능성도 있다.
이것을 기본 틀로 선입의 ‘템피스트웨스트’, ‘에디터인치프’, ‘골드머니’등이 기회를 엿볼 것이고, 추입의 ‘아일랜드피버’, ‘스페셜러’, ‘인리스티드’, ‘자비스’등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날로 신장돼가고 있는 외국산마들의 수준, 현재 시점에서는 누가 최강자인지 바로 마주협회장배에서 드러날 것이다.
※ 마주협회장배 출전 예정마(1차 등록 기준)
| 마명 | 산지 | 성별 | 나이 | 조교사 | 마주 |
| 스페셜러 | 미 | 거 | 4 | 곽영효 | 전덕순 |
| 인리스티드 | 미 | 수 | 4 | 배대선 | 윤흥열 |
| 워네이티브 | 미 | 거 | 5 | 배대선 | 이송 |
| 러버보이샤카 | 미 | 거 | 6 | 이희영 | 김인영 |
| 에디터인치프 | 미 | 수 | 5 | 김점오 | 박준구 |
| 스포런 | 뉴 | 거 | 6 | 이용준 | 박성구 |
| 골드머니 | 미 | 수 | 4 | 김문갑 | 이종철 |
| 언어카운티들리 | 미 | 수 | 6 | 김택수 | 선재훈 |
| 템피스트웨스트 | 미 | 거 | 5 | 박원덕 | 안재준 |
| 다함께 | 뉴 | 수 | 7 | 박원덕 | 윤흥열 |
| 아일랜드피버 | 미 | 거 | 5 | 김정진 | 박남성 |
| 토탈 | 뉴 | 암 | 7 | 김순근 | 문신규 |
| 자비스 | 뉴 | 거 | 5 | 박덕준 | 나정웅 |
| 크루소 | 영 | 거 | 5 | 김윤섭 | 김채겸 |
| 다이와아라지 | 일 | 수 | 5 | 박희철 | 유정희 |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