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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강자’ 모마 ‘아흔아홉칸’ 1위
본격적인 경매, 종부 시즌을 앞두고 씨암말 순위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04년 자마들의 수득상금 합으로 씨암말들의 순위를 정한 결과 영예의 1위는 2004년 연도대표마 ‘무패강자’의 모마 ‘아흔아홉칸’이 차지했다. 2위는 ‘고려방’과 ‘프레쉬갤로퍼’의 모마 ‘아이시갤러’, 3위는 ‘비천봉’의 모마 ‘턴투유’가 차지한 가운데 1990년대 후반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청파’는 2004 헤럴드경제배 우승마 ‘새벽동자’를 배출하며 당당히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과천마주클럽이 경매에 참여하는 마주들의 편의를 위해 작성한 이번 순위는 현재 과천에서 활약하는 국산 강자들의 모마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놓아 경마관계자들 뿐 아니라 혈통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 기자 guardme@krj.co.kr
-자료제공 : 과천마주클럽(www.gcclu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