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경주 집중분석

제목 : 컨디션 상승세 마필에 주목하라
부제목 : 불안한 축마 = 고배당

3월 28일 제11경주 (일요일)

1위 ⑦ 모던째즈
2위 ⑨ 즐거워
3위 ⑤ 추풍만리


단승식: ⑦7.8   연승식: ⑦2.1　 ⑨3.6　 ⑤1.5　  
복승식: ⑦⑨58.8   쌍승식: ⑦⑨87.2  
복연식: ⑦⑨14.5  ⑦⑤4.4  ⑨⑤7.6

◆ 경 주 분 석

지난 일요일 제11경주는 국산1군 중위권 마필들의 2000m 경주로서 난타전이 예상되었던 경주였다. 인기 1위를 차지했던‘감동의물결’은 1군 적응을 마치며 직전 경주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인기를 차지했으나 기복을 보이는 단점이 있었던 마필이었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있었다. 인기 2위였던‘추풍만리’도 최근 컨디션 부진으로 기대이하의 모습이었고 인기 3위였던‘해란강’도 최근 경주모습에서 보여준 것이 없었으나 과도한 인기를 모았다. 우승을 차지한‘모던째즈’는 인기는 4위였으나 직전 경주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꿈마을에게 진로가 막혀 종반 아쉬움이 있었고 능력상승세와 더불어 박 태종 기수가 기승하면서 강승부가 예상되었다. 이번 경주 고배당 주역은 인기를 끌지 못했던‘즐거워’인데 최근 1군 적응을 마치며 능력상승세가 뚜렷했으며 순발력도 살아나 인코스 자리잡고 전개 유리하게 풀어나갔으며 종반 끈기발휘하며 2위 입상에 성공하였다.‘초산’이나‘천지인’도 순발력 뛰어나 경주 주도할 마필들이었기 때문에 관심을 모았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아쉬움 남기며 차기 경주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만족했다.

◆ 경 주 전 개

게이트 열리며‘천지인’,‘쾌지나칭칭’이 좋은 출발 보이며 선행 나섰으나‘초산’이 선두탈환하며 경주를 주도했다. 선입권에선‘즐거워’와‘무패장수’가 자리잡기에 성공했으며 중위권에선‘모던째즈’와‘추풍만리’가 패이스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4코너 선회 후 경주를 주도했던‘초산’은 다소 무거워진 발걸음 보여 더 이상의 추진을 기대하기 힘들었으며 선두권 유지했던‘천지인’은 끈기보이며 늘어난 걸음 과시했으나 차기경주 가능성을 시사하는데 만족해야 했다.‘모던째즈’는 중위권 전개 후 4코너 외곽으로 선회하며 강하게 밀어붙이며 탄력발휘 우승을 차지하며 직전 경주 아쉬움을 만회했다. 선입 후 인코스 전개 유리하게 풀어나갔던‘즐거워’는 뒷심발휘했으나‘모던째즈’에게 아쉽게 덜미 2위에 만족했다.‘천지인’도 컨디션 상승세 보이며‘모던째즈’와 뒷심 겨루기에 들어갔으나 아쉬움남기며 3위에 만족했다. 인기 모았던‘감동의물결’은 순발력 떨어져 후미에 처졌으며 중반 밀고 올라와 4코너 선회시 인코스 파며 의지보였으나 기대이하의 모습으로 졸전 펼치며 5위에 만족했다.  

김 중회

능력상 2000m를 버틸만한 선행마가 없었기 때문에 능력있던 추입마필들에게 유리하게 경주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추풍만리’와‘해란강’의 부진은 의외이다.‘추풍만리’는 그나마 선전하며 3위 입상을 했으나‘해란강’의 부진은 재기가 힘들정도로 까지 보여 당분간 고전이 예상된다. 우승한‘모던째즈’와‘즐거워’는 컨디션 상승세와 타마필들의 부진으로 선전이 가능했다고 본다.  

권순옥

배당은 크게 나온 경주였으나 입상가능한 마필들이 들어왔다고 본다.
‘추풍만리’는 직전 경주 한계를 보인 마필이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으며‘초산’은 늘어난 거리가 부담이 되었으며 우승한‘모던째즈’는 직전 선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으나 안정감있는 입상후보였다.‘즐거워’는 컨디션 무난한 상태에서 레이스가 잘 풀리며 선전했다. 문제는‘해란강’인데 전혀 나이진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당분간 고전이 예상된다.

김 대유

추입형 마필들이 대거 몰리며 레이스 전개상 선행마가 유리했기 때문에 선행마 중에 한두 정도는 입상하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2000m 거리에서 짧은 모습을 보이며 모두 무너졌다. 반면 선입형 마필들이 의외로 선전하며 배당이 나온 경주였다.‘모던째즈’는 5세 전성기 맞이하여 늘어난 걸음을 과시했으며‘즐거워’는 체격은 외소하지만 꾸준히 자기걸음을 보여주었던 마필이었는데 능력살아나 비교적 선전했다.‘해란강’은 계속된 컨디션 부진으로 졸전을 펼쳤으며‘감동의물결’은 기복이 있었던 마필이었는데 또 다시 기복을 보이며 인기에 부응하지 못했다.


작 성 자 : 이영국 horse033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