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여름철 혹서기 휴장기를 마치고 14일 야간경마를 재개하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후반기 레이스 경마일수는 총 36일로 420개 경주가 열린다. 후반기 경마대회는 9월 12일 제17회 일간스포츠배를 시작으로, 제11회 뚝섬배(9월 19일), 제8회 JRA트로피(10월 3일), 제5회 문화일보배(10월 17일), 제7회 문화부장관배(10월 24일), 제3회 동아일보배(11월 7일), 제7회 서울방송배(11월 14일), 제18회 그랑프리(12월 12일) 등 총8개가 열린다.
하반기 부문별 관전 포인트는 기수의 경우 박태종(46승), 방춘식(42승)의 다승왕 경쟁에 14일부터 경주로에 나서는 김효섭 기수(39승)가 가세, 다승왕 경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마필부문에서 국산마는 ‘새강자’의 국산마 연승행진이 계속될 지와 ‘가속도’의 11연승기록을 깨뜨릴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새강자’의 기록경신 여부는 우선 15일 열리는 광복절 기념 특별경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 성 자 : 취재팀 om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