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드디어 부산에 입성 … 부산지점 23일 첫 선
다양한 편의시설과 경마정보실 등 팬서비스 시설 운영
드디어 부산에도 경마의 열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윤영호)가 경마의 전국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지점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지점이 설연휴가 끝난 후 경마일인 23일(토) 부산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것. 부산지점의 개장식은 21일(목) 열리게 되고, 이 자리에는 윤영호 마사회장을 비롯한 마사회 임직원과 부산광역시 관계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오픈하게 되는 부산지점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눌원빌딩 2∼4층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지점이 위치하게된 범일동은 주변에 송도유원지와 영도에 근접해 있는 곳으로 부산항이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지점의 규모를 살펴보면 총 3개층 2천4백28평으로 운영되며, 1천2백92석의 좌석을 비치하고 총 입장가능인원은 3천9백71명이다.
부산지점은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 첫 경마를 알리는 초석으로 깨끗한 이미지와 친절을 보이기 위해 초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세대 경마팬과 경마정보 전달의 신속·확대를 위해 경마정보실을 운영하게 된다. 경마정보실에는 PC 10대와 경마정보 조회기 2대를 갖추고 경마팬들이 언제라도 경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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