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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시즌 초반 선두다툼 치열

시즌 초반 조교사와 기수의 다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월말 현재 다승부문 1위에 올라 있는 18조 민장기 조교사와 16조 김용섭 기수는 각각 11승과 9승을 기록하며 2위 그룹에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다.
조교사 다승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16조 김영래 조교사와 15조 한상배 조교사는 10승을 기록하며 민장기 조교사를 1승차로 바짝 추격하는 한편, 공동 4위에 올라있는 김신호 조교사와 정성훈 조교사도 9승을 기록하고 있어, 조교사 다승 선두는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수 다승부문에서는 2위에 올라 있는 문성호 기수가 8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올 시즌 분전하고 있는 이정철 기수와 채규준 기수도 7승으로 공동 3위에 올라 있어, 올 시즌 이들간의 승부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작 성 자 : 권현 knhn@krj.co.kr

출 판 일 : 2001.03.04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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