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기수협회, 팬사인회와 선물 선사

오는 5일(토)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경마공원에선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한국마사회(회장/윤영호)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마를 미시행하는 한편, 주로내 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가족나들이객이 경마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펼쳐지는 행사로는 어린이 인형극 ‘엉터리 도사와 삼색주머니’(주로내 공원 야외공연장), 가족장기자랑·청소년댄싱 시범공연(주로내 공원 야외공연장), 관광마차 운행·페이스 페인팅·DDR 및 에어바운스 운영 등이다.
해마다 어린이날에 팬 사인회 행사를 열어 온 기수협회도 경마공원 내 넝쿨 휴게소 부근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팬 사인회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 기수는 최봉주·박태종·김동철 등 20∼25명 내외.
기수협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주고, 기수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하에 어린이날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기수협회는 이날 어린이들에게 축구공 저금통을 선물할 계획이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