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금지 철회 요구에도 기수협회 집행부 묵묵부답
-김명근 면허취소 기사가 허위보도라면 경마문화신문 기자들 어떤 제재도 감수
-진실보도라면 기수협회 집행부 책임지고 사퇴할 수 있는가?

기수협회 집행부의 오만과 독선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지난 5월 14일에 일방적으로 통보된 서울경마공원 기수협회의 기수회관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경마문화신문 기자일동은 공식철회를 요청했으나 기수협회 집행부는 계속 출입금지를 유지하고 있다.
기수협회가 5월 14일(수) 보내온 ‘귀사 소속 취재기자 기수회관 출입금지 통보’라는 공문에 의해 시작된 기수회관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경마문화신문은 각종 기사를 통해 그 부당성을 알리고 5월 26일(월) 기수협회에 공문을 보내 5월 28일(수) 오후 5시까지 출입금지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수협회 집행부는 어떤 응답도 해오지 않아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것임을 시사했다.
경마문화신문은 기수협회의 출입금지 통보 공문에서 출입금지의 근거로 제시한 ‘김명근 기수 면허취소와 관련해 김명근 기수와 인터뷰하지 않은 내용을 허위로 기사화 하여 물의를 일으키고’라는 대목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사건일지 및 기사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혀 왔다.
특히 최고의 쟁점으로 부각된 진실보도 여부에 대해선 사건일지와 김명근 기수 단독인터뷰를 통해 “김명근 기수가 경마문화신문 서영석 부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직접 통화를 했고 기사화 하는 것에 동의했다”는 것을 수 차례 확인했기 때문에 더 이상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경마문화신문 기자들의 입장이다. 특히 경마문화신문은 5월 28일(수)에도 김명근 기수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경마문화신문 서영석 편집부장과 분명히 통화를 했고 기사화 되는 것에 동의했다. 왜 이런 점들이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마문화신문 기자들은 “김명근 면허취소 기사가 인터뷰를 거치지 않은 허위보도라면 어떠한 제재도 감수하겠다. 우리는 허위보도가 아니라는 것에 전원 기자생명을 걸었다. 과연 기수협회 집행부는 경마문화신문의 김명근 면허취소 기사가 진실보도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책임을 지고 사퇴할 수 있을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경마문화신문 기자들과 기수협회 집행부의 사태를 풀어 나가기 위해선 허위보도 에 대한 진실규명이 전제되어야 한다. 특히 양쪽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김명근기수 인터뷰’건에 대해선 기수협회 집행부가 주장하는 어떤 근거에 대해서도 반박할 준비가 되어있다. 경마문화신문의 김명근 관련 기사가 진실보도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출입금지 조치는 당연히 철회되어야 하고 허위보도를 주장했던 기수협회 집행부는 공식사과는 물론 집행부 사퇴를 해야 할 것이다.  
진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서 끝까지 허위보도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기수협회 집행부, 자신들의 회원이 검찰에선 무혐의 처분받고 마사회선 품위손상으로 생존권인 면허까지 박탈당했는데도 구제할 생각을 하지않고 경마문화신문 길들이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저의는 무었인가.누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독자여러분의 냉정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별취재팀】
          


작 성 자 : 특별취재팀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