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조교사, 서울 기수, 조교보, 관리사 등 도전
- 다음 주 면접 거쳐 21일(토) 최종 합격자 발표

2005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산·경남 경마장 조교사 면허시험이 열띤 경합속에 치러지고 있다.
지난 5월 29일(목) 치러진 학과시험을 통과한 19명의 응시자와 학과시험 면제자 등이 지난 4,5일 실기시험을 치렀다.
응시자들 모두가 현장에서 마필을 다루고 있는 상황이지만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때문인지 다른 경쟁자들의 시험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응시자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험장 주변에는 응시자는 물론이고 많은 경마관계자들이 몰려 시험이 치러지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응시자에게 격려를 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보였다.
기본마술 시험과 응용마술 시험 응시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4일(수) 치러진 기본마술 시험에는 총 27명이 응시했는데, 서울경마공원 조교보 18명, 기수 5명, 제주 조교사 2명, 관리사 1명 등이다.
또한 5일(목) 치러진 응용마술 시험에는 총 34명이 응시했는데, 조교보 명, 기수 12명, 제주 조교사 2명, 관리사 1명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다음 주 실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21일(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부산·경남 경마장 조교사 면허시험에 합격자들은 7월부터 조교사 실무를 위한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

·기본마술 시험 응시자 명단(6월4일 실시)
강형곤, 고홍석(기수), 김길중, 김남중, 김병학, 김상석, 김석락, 김성현(기수), 김양국, 김영수, 문제복(기수), 민장기(제주 조교사), 박귀남, 방동석, 백광열, 양귀선, 유충열, 윤영귀(관리사, 전직기수), 이광수, 이상영, 이용근, 이정표(기수), 임금만(기수), 임승창, 한상배(제주 조교사), 한상복

·응용마술 시험 응시자 명단(6월5일 실시)
한유영(기수), 한상복, 한상배(제주 조교사), 최기홍(기수), 조용배(기수), 장세한(기수), 임승창, 임금만(기수), 이정표(기수), 이용근, 이상영, 이광수, 윤영귀(관리사, 전직기수), 유충열, 양귀선, 백광열, 방동석, 박귀남, 민장기(제주 조교사), 문제복(기수), 김창옥(기수), 김영수, 김영관, 김양국, 김성현(기수), 김석락, 김상석, 김병학, 김남중, 김길중, 김귀배, 고홍석(기수), 강형곤, 강병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