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일 기수 하루 9개 경주중 3개 경주 휩쓸어 !
정명일 기수가 지난 7일(수) 경주에서 하루에만 3개 경주를 휩쓸어 동료 기수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제 5경주(900m)에 `종합예술`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출전한 정명일 기수는 결승선 막판 직선 주로에서 극적인 역전을 펼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리더니 연이은 제 6경주(900m)에서는  `밝은미래`로 2위마를 무려 9마신차나 따돌리며 우승한데 이어 이날 마지막 경주인 제 9경주(1000m)에서도 `단연으뜸`으로 막판 역전드라마를 펼치며 우승해 총 3승을 챙겼다.
한편 정명일 기수는 올 시즌 현재까지 총 10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중 지난 7일에 3승을 올렸다.

고영덕 조교사 4승 챙기며 선두와 1승차로 밭짝 추격!    
지난 7일(토)·8일(일) 경주에서 고영덕 조교사가 양일간 경주에서  총 4승을 챙기는 선전을 펼쳐 올 시즌 조교사 다승 부문 1위 추격에 불을 당기고 있다.
7일(토) 제 4경주(800m)에서 최기호 기수의 `황제주역`을 출격시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2착마를 6마신차나 따돌린데 이어 제 7경주에서도 `웃음가득`으로 역시 막판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2승을 올린데 이어 다음날인 8일(일) 제 5경주(1000m)에서는 `지상천하`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2착마 `천맥`을 머리 차로 따돌리더니 마지막 경주인 제 10경주(1000m)에서도 `열광시대`로 막판 접전 끝에 2위마 `인기산성`을 머리차로 따돌리며 우승해 총 4승을 챙겨 올 시즌 35승으로 1위 정성훈 조교사(36승)을 1개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