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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르헨티나산 경주마 ‘도미라이더’(수, 6세)가 데뷔전에서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27일 휴장을 앞둔 마지막 경주(외산3군, 1400m)에서 데뷔전을 치른 ‘도미라이더’는 불리한 출발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수위 힘을 바탕으로 시종 여유를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것. 특히 ‘도미라이더’가 출전한 경주는 이미 2승 이상을 거둔 경주마들과 신예 개별거래마들이 총 출전한 상당히 강한 편성 속에 우승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도미라이더’는 이미 아르헨티나와 미국 현지에서 16전5승2위3회를 기록한 ‘검증된 신예’. 국내에는 첫 선을 보인 아르헨티나산 경주마여서 경마관계자나 경마팬들로부터 출전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 경주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한 ‘도미라이더’가 얼마나 더 비상할 수 있을지, 또한 ‘도미라이더’의 활약으로 인해 앞으로 또 다른 아르헨티나산 경주마가 수입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