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마왕 선발 학력고사: 총상금 700만원
- 추억의 학력고사: 문화상품권+투싼 행운권
- 스포츠조선배 경주 후, 투싼·노트북·디카 추첨

매출액 급감으로 위기를 맞은 한국마사회가 총 3가지의 이벤트를 개최, 경마팬들에게 선물 공세를 펼친다.
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마왕 선발 학력고사’ 이벤트. 경마에 자신이 있는 경마팬들중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5월2일 경마종료후 럭키빌 6층에서 고사(?)를 치른다. 지난주 공고가 나온 이후 이미 400명 가까이가 이번 고사에 응모, 이번 주 내로 고사 정원인 800명은 모두 채울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한국마사회 서비스팀 관계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누가 문제를 냈는지,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마에 관한 모든 문제가 나올 수 있으며, 출제도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약 40∼50 문제가 출제될 전망. 이번 행사에서 경마왕에 선발되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 것을 비롯해,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한편 ‘추억의 학력고사’ 이벤트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총 7문제를 풀어, 5만원 문화상품권 100명과 투싼 행운권을 자동으로 부여받는다. 또한 스포츠조선배 경마대회 종료후에는 당일 현장에서 응모한 경마팬과 인터넷으로 행운권을 부여받은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투싼과 노트북 디카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한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