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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 미국
성 별: 수 5세
혈 통: Meadowlake(부마)/
Au Printemps(모마)
조교사: 강승영(50조)
마 주: 권영원
9월 셋째 주 경마일이다.
이번 주 외산3군 경주는 한 개 경주가 예정돼 있고, 외산3군에 소속된 ‘승유신화’, ‘워로마’가 JRA 경마대회에 점핑 출전하면서 눈에 띄는 강자가 없는 가운데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외산3군에 첫 출전예정인 ‘올굿투고’에 대하여 알아보자.
‘올굿투고’는 미국산 5세 마필로 미국현지에서 경주성적이 6전1승 준우승1회를 거둔 마필로 어느 정도 능력이 검증된 마필이다.
이번 주 외산3군경주가 1700m로 펼쳐지는데, ‘올굿투고’는 미국 현지에서 1700m와 1800m거리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만큼 거리적응 또한 무난히 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굿투고’는 부마 ‘메도우레이크’(Meadowlake)와 모마 ‘아우프린템스’(Au Printemps)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마 ‘메도우레이크’는 현지 교배료 20,000$(약 2,400만원)의 중상급 씨수말로 현대경마에서는 B.M.S에서 활약이 높은 ‘프린스퀼로’의 계열이다. 모계는 스테미너의 ‘니진스키’ 계로 모계와 부계가 뒤바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혈통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올굿투고’의 새벽훈련 모습은 체중이 560kg대의 거구의 체격을 보유했지만 가볍고 유연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육중한 체격에서 품어 나오는 탄력적인 발걸음은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전에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는 마필이다.
‘올굿투고’는 지난 8월27일 능력검사에서 초반 순발력을 발휘하며 게이트를 벗어났고,
이후 아무런 추진동작 없이 중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하다 4코너를 추진동작 없이 최 외곽으로 선회하는 여유를 보였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어서도 시종 추진동작 없이 전개했지만 탄력에 가속이 붙으면서 1분05초7로 가볍게 능력검사를 통과한 마필이다.
‘올굿투고’는 능력검사나 새벽훈련시 모습을 지켜보면 이번 주 입상이 확실시되는 마필로 판단된다.
‘올굿투고’의 선전을 기대한다.
작 성 자 : 서영석 sys40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