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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에 따라 빈 마방 생기면 조교사 개업
조교사 개업 시 우선권을 결정하는 마방 대부순위가 결정됐다.
지난 12월 16일(목) 있었던 마방 대부심사 결과 영예기수 배휴준이 신청자 7명 중 1위, 정호익 기수가 2위, 홍대유 기수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심사는 마방대부심사위원회(수석위원장:경마운영본부장 성성원)의 까다로운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조교사 시험에 합격하고 이번 심사에 참가한 7명을 대상으로 객관적 평가 50점, 심사위원 평가 50점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는데 객관적 평가는 면허시험 결과, 연령, 근속연수, 학력, 표창유무 등이 기준이고 심사위원 평가는 심사위원들의 인물평가를 합산한 것이다.
심사 결과 1, 2, 3위를 기록한 배휴준, 정호익, 홍대유 기수는 우선순위에 따라 빈 마방이 생기면 조교사 개업을 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 탈락한 4명의 경우 2005년 마방 TO에 따라 다시 심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석 기자 guardme@krj.co.kr】
